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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 웹출고시간2025.01.09 13:06:08
  • 최종수정2025.01.09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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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9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오창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 도로망 조기 구축과 경부고속도로 병목 구간 해결, 충북 내륙지역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해 추진한다. 2027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영동군 용산면부터 청주시 오창읍까지 전체 길이 70.27㎞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형사업이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열어 고속도로 건설로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처리 방안, 노선 계획안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의와 응답을 통해 이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 자리에 계획 노선에 포함한 보은읍과 삼승면의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21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고문과 초안 요약문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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