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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국립국악원과 성공 개최 '맞손'

  • 웹출고시간2025.01.08 14:21:14
  • 최종수정2025.01.08 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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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립국악원 관계자들이 8일 충북도청에서 업무 협약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충북도청에서 국립국악원(직무대행 강대금 기획운영단장)과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 지사와 강 국립국악원장 직무대행,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위원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토대로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담은 공연 기획, 국악 교육·체험행사 확대, 우수 국악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열렸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악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해석을 조화롭게 담아낸 개·폐막식 주제공연, 소속 국악원(부산, 진도, 남원) 브랜드 공연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국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국립국악원은 1951년 개원한 이래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은 물론 국악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끄는 국악 진흥의 중심 기관이다.

국악 진흥법에 명시한 국악의 보전·계승, 창작 지원, 국악 문화산업의 진흥, 국제교류 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직위는 국립국악원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더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연구성과 전시관 조성 등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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