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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말 따뜻한 성금 기부 행렬

에스와이그룹,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위 등

  • 웹출고시간2024.12.23 11:01:27
  • 최종수정2024.12.23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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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환경산업 관계자들이 아동보호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은 23일 엄정면의 저소득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 1천500만 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 물품 500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와이그룹은 이번 기부로 4년째 엄정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희망 돼지저금통 트리' 나눔 활동을 통해 약 2개월간 모금된 517만6천9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청소년 한부모 가구 5개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남산환경산업은 아동보호시설인 진여원에 11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의용소방대는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9명의 통장이 모은 100만원 성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호암 슬기로운 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56만5천420원을 기탁하며, 아이들이 참여한 뜻깊은 기부 활동을 펼쳤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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