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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 마무리

가곡면 보발리 귀촌, 김성신씨 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4.11.27 13:41:59
  • 최종수정2024.11.27 1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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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과 지역주민, 귀농·귀촌은 등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양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귀농·귀촌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동아리의 클래식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기 공모전 시상식, 수상작 발표, 2024년 활동 사업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귀농·귀촌 수기 공모전에서 가곡면 보발리로 귀촌한 김성신(60)씨가 대상을 받고 김서진(64)씨가 최우수, 이선자(64), 이진경(55)씨가 우수상을 받으며 진솔한 귀농·귀촌 이야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고장 단양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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