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4℃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0.6℃
  • 흐림충주 -4.3℃
  • 흐림서산 0.1℃
  • 흐림청주 -0.8℃
  • 흐림대전 -0.7℃
  • 흐림추풍령 -2.1℃
  • 흐림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1.0℃
  • 흐림홍성(예) 0.5℃
  • 맑음제주 6.8℃
  • 맑음고산 8.2℃
  • 흐림강화 -3.3℃
  • 흐림제천 -6.4℃
  • 흐림보은 -3.2℃
  • 흐림천안 -1.8℃
  • 구름많음보령 1.3℃
  • 흐림부여 -0.9℃
  • 흐림금산 -2.1℃
  • 구름조금강진군 -0.2℃
  • 흐림경주시 0.0℃
  • 구름조금거제 2.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아동보호전담요원, 보건복지부 권고 인원보다 10명 부족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전담보호요원 28명 배치 권고
충북, 권고 인원보다 10명 적은 18명으로 집계

  • 웹출고시간2024.10.29 17:59:29
  • 최종수정2024.10.29 17:59:28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권고한 인원보다 10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인권보호센터에 따르면 복지부는 도내에 아동보호전담보호요원 28명 배치를 권고했다.

그러나 충북은 이보다 10명 부족한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8명 △제천 2명△충주·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단양 각각 1명이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호대상아동 상담·조사, 원가정 복귀 지원, 보호아동 양육상황 점검,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 전담요원의 업무량은 포화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 1인당 관리 사례 수를 살펴보면 청주시를 관할하는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원 1인당 40.7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증평·진천·괴산·음성)은 34.2건,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충주·제천·단양)은 27.1건,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14.0건을 관리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부족하면 결국 보호대상아동의 복지 서비스의 질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센터 측은 "충북도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청주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해야 한다"며 "도는 도내 시군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 지원 총괄, 교육, 지역 매뉴얼 관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보호기관을 추가 신설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