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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가득" 청남대 가을축제 26일 막 올라

  • 웹출고시간2024.10.24 16:48:33
  • 최종수정2024.10.24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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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가을축제 포스터.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국화 향기를 가득 머금고 가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6일간 '추룡(秋龍), 문화·예술의 여의주를 품다'를 주제로 '2024 청남대 가을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눈길 닿는 곳곳에 국화 조형물과 야생화 분재 등이 전시되고, 문화 공연과 이벤트·체험, 특별초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청남대 헬기장에 들어서면 국화 터널을 비롯해 1만1천여 점의 다양한 조형물과 야생화 분재 작품을 볼 수 있다.

대통령기념관 정원에는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400여 점이 선보인다.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는 4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페라 갈라쇼, 마술, 밴드, 색소폰 연주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청남대 본관 옆 테니스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셀프 포토존, 타로, 한방 체험, 꽃차 시음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충북지역 와이너리 전시와 체험, 완제품 푸드존도 설치돼 와인 시음과 함께 떡, 케이크, 빵 등 제과류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미술 전시도 열린다. 오근석 작가의 국화꽃 동양화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미술협회 작고 서양화 작가전인 '충북 근현대명가전Ⅲ'은 다음 달 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5~10일에는 신현구 서예전이 진행된다.

청남대사업소 관계자는 "곱게 물든 청남대 단풍과 국화 향기에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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