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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조작해 수십억원 임차료 빼돌린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 대표 구속기소

  • 웹출고시간2024.10.24 18:04:24
  • 최종수정2024.10.24 18:04:24
[충북일보] 매출액을 조작해 수십억 원의 임차료를 빼돌린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업체 직원 B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청주공항 내에 4개 업장을 운영하며 임대료 26억 9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매장 임대료가 매출액 비율대로 산정되는 점을 노리고 매출 합계 약 86억 원을 축소 신고해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항과 연동되지 않는 카드단말기를 업장 내에 몰래 설치하고, 5년여 간 이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공항공사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A씨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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