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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26 15:13:25
  • 최종수정2024.09.26 15:13:25

정영철(왼쪽) 영동군수가 25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 자치 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한'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았다.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을 보인 단체와 대표자에게 주는 상이다.

부문은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으로 나뉘어 있다. 군은 이번에 민간 부문을 수상했다.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 평가한다. 군을 포함한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고, 충북도에서 상을 받은 자치단체는 영동군 1곳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군은 특화자원인 국악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유치해 국악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초고령화에 따른 생활밀착형 노인 돌봄 시책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와 청년층을 정조준한 4개 분야 40개 사업을 포함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건강한 노후를 위한 무릎 인공 관절·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이 호평받았다.

또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시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사례도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정책을 펼쳤다는 점에서 수상 결정에 한몫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년간 군민과 함께 군의 미래기반을 다지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아 더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살맛 나는 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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