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9.26 15:13:25
  • 최종수정2024.09.26 15:13:25

정영철(왼쪽) 영동군수가 25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 자치 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한'2024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받았다.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에 모범을 보인 단체와 대표자에게 주는 상이다.

부문은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으로 나뉘어 있다. 군은 이번에 민간 부문을 수상했다.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 평가한다. 군을 포함한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고, 충북도에서 상을 받은 자치단체는 영동군 1곳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군은 특화자원인 국악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유치해 국악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초고령화에 따른 생활밀착형 노인 돌봄 시책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와 청년층을 정조준한 4개 분야 40개 사업을 포함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건강한 노후를 위한 무릎 인공 관절·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이 호평받았다.

또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시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을 지키는 행정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사례도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정책을 펼쳤다는 점에서 수상 결정에 한몫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년간 군민과 함께 군의 미래기반을 다지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아 더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더 활성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살맛 나는 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