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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 8기 정책 결실, 각종 지표 호조세

관광객 방문수, 고용율, 합계출산율 등 주요 지표 상승

  • 웹출고시간2024.09.08 14:33:06
  • 최종수정2024.09.08 14:33:06

제천시의 주요 통계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카드뉴스.

[충북일보] 최근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제천시의 주요 통계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의 지난해 관광객은 1천31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8년도 대비 547만 명이 증가하는 등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전국 8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청의 2024년 1분기 생활 인구 통계에서도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방문객을 뜻하는 체류 인구수가 34만4천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에서 가장 높으며 전국에서도 17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출산율과 고용 지표에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전국 합계 0.72명에 비해 0.2명, 유일하게 광역 지자체 중 출생아가 늘어난 충북 합계 출산율 0.89명보다 0.03명이 더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여기에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1%로 민선 8기가 시작된 22년 7월 대비 5.3%p 증가했으며 특히 15~29세의 젊은 세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각각 43.1%와 57.3%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각종 지표의 호조세가 민선 8기 들어 달성한 2조1천512억원의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민관 협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송은옥 박사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서 최근 제천시의 각종 지표 상승은 제천시의 성장 동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인구 증가를 위한 제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인구 증가를 위한 단순 재정지원은 장기적으로 제천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와 관련된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3쾌한주택과 출산자금지원, 첫만남이용권,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으로 최대 2억4천만원을 지원하며 청년창업특례지원, 근로자이주정착금지원, 공공산후조리원건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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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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