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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4 14:03:42
  • 최종수정2024.07.14 14:03:42

신병대(왼쪽) 청주부시장이 흥덕구 가경동 소재 늘푸른삼겹쌈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소재 늘푸른삼겹쌈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지원은 지역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이전에 지정된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소별 수요조사 후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업소에서 직접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증빙하면 지원금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로 재료비, 인건비 등이 상승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 5% 추가 지원 등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제도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착한가격업소 총 93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다.

2024년 이전 지정 업소는 86개소이며 지난 5월 7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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