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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

충일교회, 다원봉사회, 인천 해맑음치과, 대소원면 새마을 등

  • 웹출고시간2024.05.29 14:42:09
  • 최종수정2024.05.29 14:42:09

충주 다원봉사회 회원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도시락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보여준 온정의 손길로 훈훈해지고 있다.

충일교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착한교회 챌린지의 일환으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일교회 십여전도임원들이 성금을 모아 관내 학생들의 문화체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됐다.

충주시 다원봉사회는 29일 교현2동 경로당에 도시락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전했다.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해맑음치과의원은 소태면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틀니 무료 시술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지원은 이서복 원장이 평소 친분이 있던 차용환 소태면 이장협의회 회장에게 치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추천을 제안해 마련됐다.

'해맑음치과의원'은 꾸준히 나눔 실천을 위해 인천의 지역사회에서부평구청과 연계해 수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틀니, 임플란트 무료 시술 등 치과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새마을수익사업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로 인해 가정의 달이 훈훈해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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