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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강원·충북권역 환경감시협의체 회의 개최

강원·충북도, 23개 시·군 지도·점검업무 부서 참석

  • 웹출고시간2024.03.07 14:08:40
  • 최종수정2024.03.07 14:08:40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8일 오후 원주환경청 회의실에서 관내 환경부서 등이 참여하는 '강원-충북권역 환경감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감시협의체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원주환경청과 관내 환경분야 점검부서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다.

매년 반기마다 개최해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구성 운영해 왔다.

대상 자치단체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충북도와 충주·제천시, 음성·단양·괴산군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으로 합동단속을 통한 단속의 실효성 제고와 중복점검 지양을 통한 배출사업장 피로도와 불만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설관리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4년도 환경 지도점검 등 감시 계획을 논의하고, 특히 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원주환경청은 △지역별 현안사항 등 합동 기획단속 분야 발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 시행 △ 환경관리 분야에 취약한 중소 사업장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폐기물, 미세먼지 등 지역사회의 환경현안 해소를 위한 지도점검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환경청은 지자체의 지도점검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보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환경감시 지도, 단속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방지와 단속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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