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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년제 대학 여성 총장 12명… 충북 한 명도 없어

사총협 '2023 대학 총장 통계' 발표
국내 대학총장 여성 비율 6~8% 수준…미국 5분의 1 수준

  • 웹출고시간2024.02.01 18:00:08
  • 최종수정2024.02.01 18:00:08
[충북일보] 충북 도내 17개 대학 총장 중 여성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총장 중 여성 비율은 6~8% 수준으로,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2023 대학 총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개교 중 직무대리 체제인 13개교를 제외한 현직 총장은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여성 총장은 12명으로 전체 총장의 6.8%로 확인됐다. 대학 총장들 중 남성이 93.2%(165명)를 차지했다.

충북 4년제 대학의 경우 여성 총장이 단 1명도 없었다.

최근 4년 간 국내 여성 총장 비율을 보면 △2020년 8.2% △2021년 6.6% △2022년 6.8% △2023년 6.8%로,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7%를 밑돈다.
미국 대학의 경우 2022년 7월 기준 여성 총장 비율이 32.8%에 이른다. 한국과 비교해 여성 총장 비율이 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총장이 109명(61.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22.6%), 70대 이상 24명(13.6%), 40대 이하 4명(2.5%)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대학 총장들의 평균 연령은 63.2세로, 미국(60세·2022년 기준)보다 3.2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장 취임 전 직업을 보면 교수 비율(83.6%)이 가장 높다. 그 중 국공립 대학 총장 36명은 전원 교수 출신이었다.

지난해 대학 총장의 재직 횟수는 1회(신임)가 135명(76.3%)으로 가장 많았다. 3회 이상 23명(13.0%), 2회 19명(10.7%)이었다.

사립대학의 경우 신임 총장이 67.4%, 2회 이상 연임 총장은 32.6%이었다. 국·공립대학은 94.4%가 신임 총장, 나머지 5.6%가 2회 연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총장 임기는 4년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법적으로 재임이 가능하다. 2023년 12월 기준, 대학 총장들의 평균 재직 기간은 4.3년이다. 설립별 평균 재직기간은 사립대학 총장 4.8년이며, 국·공립대 총장들은 2.5년이었다.

미국 대학 총장들의 취임 후 평균 재직 기간은 5.9년으로, 한국(4.3년)보다 약 1.6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 출신 대학 총장은 51명(28.8%), 타대학 출신이 126명(71.2%) 이었다.

충북 도내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강동대학교, 대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17교가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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