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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용사정 나아졌나

고용보험 피보험자 3.2% 늘어
전국 평균 2.5% 상회…세종 5.9%↑
금속가공·사회복지 증가 두드러져
건설업 부진에 구직급여 신규 신청 증가

  • 웹출고시간2023.10.10 17:33:26
  • 최종수정2023.10.10 17:33:26

17개 시·도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

[충북일보] 금속가공, 사회복지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면서 충북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44만5천 명으로 파악됐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지역산업과 고용(가을호)'에 따르면 6~8월 충북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인 1만4천 명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15.2%), 고무플라스틱(+11.9%), 전기장비(+7.2%)에서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었고 의약품(-10.7%), 자동차(-6.1%), 섬유제품(-10.1%)에서는 큰 폭으로 줄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회복지(+5.9%), 음식점·주점업(+6.9%), 보건업(+2.9%)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고 교육(-6.0%), 부동산업(-1.6%)에서는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자부품 제조업 가입자가 늘어 괴산군(+8.1%)과 진천군(+7.8%)은 증가했고 공공행정·교육서비스업 가입자가 감소한 탓에 옥천군은 0.1% 줄었다.

충북은 전국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2.5%)을 웃돌며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이 5.9%로 충청권뿐이나라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충남은 4.6%였으며 대전은 1.6%로 광주(1.1%), 서울·부산(1.7%)과 함께 1%대 머물렀다.

9월 들어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 9월보다 1.2%인 1천 명 늘었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산업별로 건설업(+2천 명), 정보통신업(+800명), 제조업(+600명) 등에서 구직급여 신청이 증가했다.

지급액은 9월 말 기준 총 9천361억 원으로 지난달(1조481억 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9월(9천261억 원)과 비교하면 99억 원(1.1%) 증가했다.

1명당 지급액은 158만7천 원으로 8월에 비해 8만3천 원, 지난해 9월에 비해 3만4천 원 줄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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