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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9.18 17:28:20
  • 최종수정2023.09.18 17:28:20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주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영 충주부시장과 정재황 융합원장(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융합바이오분야 신규사업 발굴, 기획을 위한 협력 △충주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충주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전방위 기업지원 협력 △상호 간 시행하는 바이오헬스 정책 안내 및 분야별 협조와 참여 등이다.

신성영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충주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융합원과 협력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원은 지난달 '충북바이오파트너스'를 출범하며, 의료기기, 바이오소재, 식품 및 천연물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관련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혁신기관이다.

충북바이오파트너스란 기술 및 지식 교류, 연구 동향 공유, 사업 개발 등 관련 전문성과 적합성, 신뢰성을 확보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바이오헬스 전문기관으로 성장 가능토록 이끌어줄 바이오헬스 전문 파트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바이오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4대 산업 중 하나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10월 중 충북 북부권 첫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산단이 승인될 전망이어서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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