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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농협 신광인·박금순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우리쌀 소비촉진, 전통 농경문화 알려

  • 웹출고시간2023.09.07 16:02:28
  • 최종수정2023.09.07 16:02:28

신광인·박금순씨 부부(앞줄)가 이성희(뒷줄 왼쪽 여섯 번째)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김종렬(아홉 번째) 농협증평군지부장, 배종록(다섯 번째) 증평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증평농협 조합원 신광인(64)·박금순(60)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광인씨는 증평군 증평읍에서 벼농사를 짓는 아버지의 영농을 승계받고, 스무살 청년기부터 증평읍 4-H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영농활동을 시작했다.

덕상농장을 운영하는 신광인·박금순씨 부부는 증평군 쌀 전업농 회원을 중심으로 대도시·백화점 등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 축제에서 쌀을 이용한 민속떡 만들기, 밥시식회 개최 등 고품질의 우리쌀 홍보·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증평군 남하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들노래 축제에서 전통방식의 모내기, 서레질 등을 재현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우리 농경문화를 알리는데도 기여해왔다.

연말연시에는 직접 수확한 쌀로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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