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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막식=오전 11시 청풍면.

단양군
△단양장학회 대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오후 4시 평생학습센터.

보은군
△보은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회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
△어린이집 한마음 가족 운동회=오후 4시 보은국민체육센터

옥천군
△옥천군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시행)계획 심의위원회=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2023년 제3기 옥천군 아동 참여위원회 위촉식=오후 4시 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매곡면 개춘리, 매곡면 용촌리 집하장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사과학과) 운영=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진천군
△진천군 제21기 노인대학 = 오전 10시 진천군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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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