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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전통예술로 즐기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증평군,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맞아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10.27 11:05:46
  • 최종수정2022.10.27 11:05:46

증평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보강천에서 베트남 호치민음악원 초청공연을 갖는다. 사진은 호치민음악원과 교류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의미있는 공연을 갖는다.

군은 29일 오후 3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베트남 국립기관인 호치민음악원 초청공연을 연다.

호치민음악원 '황 응옥 롱' 부총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연주가들이 증평을 찾아 수준 높은 베트남 전통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치민음악원은 1956년 설립된 이래 35개 전공과정을 운영, 9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과 교류공연을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연주와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증평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증평문화회관에서는 2022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마지막 우수 레퍼토리 공연인 '놀이마당 울림'의 종합연희극 '김장'이 무대를 올린다.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김장,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문화를 소재로 기획된 작품으로, 전통연희 특유의 즐거움과 신명을 바탕으로 김장문화 이야기를 참신하게 풀어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와 전통예술 등 중요한 문화 기반을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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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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