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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출신 우동구 작가, 장편소설 '성성자의 비밀과 영삼별곡'

조선 중후기 문인·탐승가 옥소 권섭 선생 일대기 다뤄

  • 웹출고시간2022.10.12 11:07:44
  • 최종수정2022.10.12 11:07:44

제천 출신 우동구 작가가 출간한 옥소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 '성성자(惺惺子)의 비밀과 영삼별곡'.

[충북일보] 제천 출신 우동구 작가가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우동구 작가는 신작 '성성자(惺惺子)의 비밀과 영삼별곡'에서 제천 신동에서 50년간 삶을 보낸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그렸다.

옥소 권섭 선생은 조선시대 중후반기 활동하며 조선 4대 문인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탐승가(探勝家·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로 유명하다.

작가는 옥소 권섭의 일대기를 접하고 이에 매료돼 지난 3년간 꼼꼼하게 자료를 탐독하고 선생의 유람기를 일일이 찾아 둘러보며 책을 집필했다.

특히 소설의 일부 문장을 확인하고 묘사하기 위해 몇 달이나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분투하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권섭 선생의 작품 중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번노파가곡15장'과 '황강구곡가', '소의호 4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처럼 서사를 펼쳐내며 사실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끌어낸다.

우 작가는 "평소 존경하던 옥소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소설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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