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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숨은 공로자는 자원봉사자

관람객 안내, 교통지원, 환경정화, 통역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2.10.06 16:18:28
  • 최종수정2022.10.06 16:18:28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 엑스포 조직위
[충북일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7일째인 6일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숨은 공로자인 자원봉사자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는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개막과 함께 평일은 물론 주말 연휴도 반납한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환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고 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관람객 안내 및 편의 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환경정화 활동,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결혼을 통해 괴산에 정착한 이주여성 50여명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5개국어 통역을 하고 있다.

이주여성 마리아페(53, 필리핀)씨는 "괴산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로운 고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괴산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며 "엑스포장을 찾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을 위한 통역봉사를 하게돼 너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10월 첫 황금 연휴동안 아내,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괴산읍 정영근(50)씨는 "우리 지역 괴산에서 세계적인 행사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함께 참여해 보람도 느낀다"고 전했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에 가장 큰 숨은 일꾼은 자원봉사자"라며 "이 분들의 순수한 봉사정신과 노력으로 유기농엑스포가 대박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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