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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모두 함께 즐겨요"…옥천 문화유산 축전

  • 웹출고시간2022.10.06 13:27:57
  • 최종수정2022.10.06 13:27:57

오는 8~9일 ‘2022 옥천 문화유산 축전’이 열리는 옥천군 구읍의 옥천향교 경관조명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가을밤을 수놓을 '2022 옥천 문화유산 축전'이 8~9일 옥천군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옥천의 유·무형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서 문화재 야간 특별개방,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펼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문화재 야행에서 문화유산 축전으로 변경해 진행하는 만큼 밤에만 즐기던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주간 체험행사를 신설했다.

역사의 가치, 유산의 가치, 소통의 가치, 옥천의 가치를 같이 거닐자는 뜻을 담아 '옥천의 주경 야행 같이 거닐다'를 주제로 연다.

역사와 문화재를 기반으로 야경(夜景, 밤에 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식(夜食, 밤에 먹는 음식),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 밤에 열리는 시장), 야숙(夜宿, 문화재에서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야간 특별 개방행사 문화시설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등이다.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과 다양한 조형물들로 화려하게 수놓아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충북 무형문화재의 시연과 더불어 전통 공연, 미디어파사드, 실감형 콘텐츠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유산 축전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옥천의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더 높이려고 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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