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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동부창고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 앞두고 매개자 연수 봇물

  • 웹출고시간2022.10.05 16:54:29
  • 최종수정2022.10.05 16:54:29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중인 교원연수 모습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앞둔 동부창고가 예술교육의 성지가 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6일 청주교육지원청 교원 80명을 시작으로 충북단재교육연수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생까지 이달에만 3차례에 걸쳐 예술교육 매개자 연수를 진행하는 등 충청권 예술교육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창고의 예술교육 연수는 지역 교육현장의 선생님과 행정인력, 예술강사와 활동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매개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과 '청주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에 이어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까지 잇따라 선정되면서 다양한 예술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충북교육문화원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교원 연수(20~30시간)를 공동 기획·운영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매개자 연수 △1일 워크숍 △유·초·중·고교생 대상 '아트라운지' △문화제조창 내 입주기관들과 협력 운영하는 '전대미²문' △예술작업장 '주말예술창고' △몸짓 콘텐츠 연구·개발 워크숍 '몸짓실험실'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교육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예술교육 현장의 전문가 강의부터 예술가를 직접 만나 예술가의 작업과정에 대해 탐구하고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해보는 예술워크숍까지 실질적이고도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덕에 참여자 수도 연간 1천여 명으로 2년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매개자 연수의 경우 지난해 100여 명 남짓이었으나 올해는 10월 현재 400여 명이 참여했을 정도다.

청주문화재단은 "지금도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이 동부창고를 무대로 진행 중이지만, 올 12월 '청주 꿈꾸는 예술터'가 정식 개관하면 이러한 시도와 실험들은 훨씬 더 확장되고 다각화될 것"이라며 "우리의 교육현장은 물론 시민 모두의 삶 자체를 변화하게 만드는 예술교육의 거점이 될 청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청주시민이 주인이 돼 예술가와 함께 예술 경험을 만들어가는 전용공간으로 올 12월 정식 개관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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