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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9 12:56:50
  • 최종수정2022.09.29 12:56:55

증평군이 김득신 페스티벌과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내달 1일 도서관 일원에서 연다. 사진은 2018년 옥상버스킹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7회 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증평군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에 군 평생학습관, 군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군부대 등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도서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가족 상담소' '마음아, 넌 누구니'의 저자인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슬기로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명랑한 이방인' '다독이는 밤'의 저자인 강가희 작가는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보태니컬아트 나무도마 만들기, 커피클레이 키링, 병영체험 등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문해시화전, 니팅작품전, 어르신 문해골든벨, 옛날교복입기 체험, 할로윈 체험 포토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김득신 북페스티벌·평생학습한마당 축제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산업(I)-문화(C)-기술(T) 혁신플랫폼'을 담은 라디오 DJ체험, 디지털 배움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의 시작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가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으로서 온 군민이 함께하는 배움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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