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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숨결에 취하고 미래의 유산과 눈 맞춘 시간…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폐막

닷새간 온·오프라인 관람객 5천여 명
전통공예에 담긴 미래의 유산 발견
체험공예, 접수 6시간만에 마감 '인기'

  • 웹출고시간2022.09.25 19:21:39
  • 최종수정2022.09.25 19:21:38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현장에서 '기획전 만지다 매듭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충북일보] 천년의 숨결에 취하고 미래의 유산과 눈 맞춘 닷새간의 시간이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21~2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첫 번째 행사와 달리 다채로운 현장 행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평일 각종 단체의 관람이 이어졌고 주말에는 가을나들이로 전시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현장에서 '여기서 해봐요 공예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 전수자 김유진씨를 비롯해 갓일, 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 맥을 잇는 무형문화재 보유·이수자의 작품들에는 공예작가들은 물론 공예를 공부하는 학생과 공예를 취미로 가진 시민들의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특히 도자, 칠보, 낙화 등 공예 체험은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시작되자마자 6시간 만에 마감돼 연일 북적였다.

흙 밟기와 전통 매듭 등 공예가의 영감이 시작되는 재료를 촉감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힐링 존'으로 사랑 받았다.

이범석(청주시장)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반드시 지키고 이어나가야할 소중한 우리 문화의 뿌리지만 요즘 시대의 주관심사에서 조금은 멀어졌던 '전통공예'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천년의 숨결에 취하고 미래의 유산과 눈 맞추며 축제를 함께 만들고 즐겨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이자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온라인 전시를 이어간다.

폐막일인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쳐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온라인행사)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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