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편안한 추석 명절, 시민 안전 최우선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명절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석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모니링반을 운영하며 정부 방역지침 홍보 등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종합대응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지역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

또 당직·응급 의료기관, 휴일 지키미약국 운영 등으로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분야별 10개반, 12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 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구성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 불편 상황 등에 대비한다.

여기에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다.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641-5222)는 주·야간 운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