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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하키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 우승

첫 5인제 하키대회에서 초대 우승 타이틀 차지 쾌거

  • 웹출고시간2022.07.25 11:36:55
  • 최종수정2022.07.25 11:36:55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 우승을 차지한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지난 23~24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5인제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5인제 하키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5인제 하키대회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가져가게 됐다.

제천중 하키부는 첫날 송광중학교와 3대3 무승부, 신암중학교에게 6대7 패, 구포중학교를 4대2로 승리하며 1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이어 2일 동안 두 번의 리그전으로 열린 경기 방식에 따라 둘째 날에는 3승을 기록해야만 승산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경기 둘째 날 제천중이 송광중에 7대1로 크게 승리한 가운데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신암중학교가 구포중학교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후 제천중은 마지막 구포중과의 경기를 7점이라는 큰 차이를 두고 승리해야만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에서 기적처럼 7대0으로 승리하며 5인제 하키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교내에 하키 훈련장이 없어 차로 40분 거리의 경기장으로 이동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귀가를 반복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이었지만 감독과 코치,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하키에 대한 열정과 뚜렷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끝내 결실을 만들었다.

이현호 교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하키라는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항상 끈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훈련을 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홍민석 감독, 정영민 코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본교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중 하키부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대통령배 하키대회까지 잘 준비해 제천중학교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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