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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고 시간·절기 측정 '앙부일구(해시계)' 설치

김인구 동문 기탁금 2천만 원으로 제작

  • 웹출고시간2022.07.07 17:22:19
  • 최종수정2022.07.07 17:22:19

청석고 정원에 실제 시간과 절기 측정이 가능한 '앙부일구(해시계)'가 설치돼 교직원과 동문들이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실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가 청석고에 설치됐다.

청석고는 7일 학교정원에서 1회 졸업생 김인구 동문이 기탁한 2천만 원의 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앙부일구'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날 설치된 해시계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앙부일구의 모형을 본뜬 것으로 실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다.

박종열 청석고 교장은 "학생들이 앙부일구를 보며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우리 조상의 과학 창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미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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