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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보훈예술작품 전시회

31일 개막…6월 한달간 현충관 및 가로등에 200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2.05.30 15:30:06
  • 최종수정2022.05.30 15:30:05

호국보훈의 달 보훈예술작품 특별초대전.

ⓒ 괴산호국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한국예술은행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보훈예술작품 특별초대展(전)'을 연다.

국가보훈처와 충북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6월 한달동안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200점을 전시한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전문 예술작가들로부터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후 서예, 회화, 서각, 공예 등 전시작품 200개를 선정했다.

개막식은 31일 오전 11시 괴산호국원 연제근실에서 괴산군부군수, 괴산군보훈단체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예술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작가 9인에 대한 시상식, 축하말씀, 전시기념 커팅식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하는 보훈 예술작품 중 130점은 호국원 경내 도로 가로등에 현수기 형태로 게양하고 나머지 70점은 현충관에 액자 형태로 전시한다.

주영생 원장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을 재능기부한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괴산호국원을 찾는 유족과 참배객들이 보훈 예술작품으로 위로와 보훈가족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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