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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무상 제공

초등생 753명에 연간 30회, 영양 만점 제철 과일 공급

  • 웹출고시간2022.05.11 15:10:09
  • 최종수정2022.05.11 15:10:09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 제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초등돌봄교실에 신선한 영양만점 제철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과일 간식은 감곡초 등 지역 21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 753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은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천800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과일, 컵파우치 등으로 제공한다.

공급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배, 수박, 포도,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로 구성된다.

군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받은 적격업체 중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식회사를 과일 간식 가공업체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으로 제철 과일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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