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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계부터 공사현장까지 '쓸모 있는 라떼 이야기'

푸른도시사업본부 신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 웹출고시간2022.04.13 16:31:04
  • 최종수정2022.04.13 16:31:04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직원들이 13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13일 '쓸모 있는 라떼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규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현원 72명 중 46%가 8·9급으로 구성돼 있다.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경험과 숙련도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

이에 사업본부는 경험과 실무위주의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강사는 푸른도시사업본부 3개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섰다.

교육내용은 설계부터 공사현장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조경실무교육 '나무도 스타일이 있다?' △가지치기 실무교육 △산지관리법의 이해 등이다.

교육은 경험에서 우러난 30년 공직 노하우를 후배공무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사업본부는 서울숲, 길동생태공원 등 선진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

특색 있는 대규모 공원의 조성과 관리 방안, 숲해설 등 시민여가 증진 우수사례, 산불피해현장 등에 대해 직접 보고 견문을 넓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 안전한 산림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는 검색으로도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MZ세대와 라떼들과의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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