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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 개최

신규 수출기업체 경쟁력 향상 기여

  • 웹출고시간2021.11.17 11:31:49
  • 최종수정2021.11.17 11:31:49

충주시가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7일 해외 마케팅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2021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2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충주시 주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 △임직원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동남아 3개국(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사회, 문화, 제도 △언어이해와 무역 사기 대처 방법 △현지 적응 및 정착 정보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 전직 외교관 출신 글로벌기업 위기관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카데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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