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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생긴다

옥천읍 이안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10.13 10:55:44
  • 최종수정2021.10.13 10:55:44

옥천 이안아파트 입주민 대표 전상민(왼쪽) 대표가 김재종 옥천군수와 돌본센터 무상임대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해 이안아파트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이안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전상민 회장, 김희진 감사, 임수형 관리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안아파트는 101동 1층의 131㎡ 규모의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옥천군에 10년간 무상 임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옥천군 2호점은 내년 3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7월 개소할 예정이며, 정원은 2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옥천읍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25명을 돌볼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문을 열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부모님들은 마음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옥천군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아파트단지 등 접근성 높고 개방된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학습지도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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