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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입국

27곳 절임배추 농가 인력난 해결

  • 웹출고시간2017.10.22 14:35:40
  • 최종수정2017.10.22 14:35:40

지난 20일 괴산의 농번기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국 집안시에서 단기취업비자로 입국한 65명을 나용찬 군수가 환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군청회의실에서 중국 집안시에서 온 근로자 65명과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취업비자(C-4) 체류자격으로 3개월 이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2006년부터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 문화, 교육분야 등 폭넓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중국 집안시 인력이다.

이들은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54일간 괴산지역 27곳의 절임배추 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노동인력이 절실한 농촌에 계절 근로자 제도는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입국한 집안시 근로자들이 관내 절임배추 농가의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 상반기에 55명의 중국 집안시 근로자가 입국해 90일간 관내 28개 농가에서 옥수수, 담배, 복숭아 등 수확을 도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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