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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대선' 앞선 '벚꽃 보선' 불꽃

4·12괴산군수 보선 선거 마지막 주말 민심 끌어안기 총력
후보자들 지역발전 적임자 자처

  • 웹출고시간2017.04.09 16:27:18
  • 최종수정2017.04.09 20:37:26

사진 왼쪽부터 기호1번 남무현, 기호2번 송인헌, 기호6번 박경옥, 기호7번 김환동, 기호8번 김춘묵,기호9번 나용찬 후보.

[충북일보]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를 앞둔 정당과 무소속 후보자들이 지난 8일 선거 전 마지막 장날에 민심 끌어안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5일장이 열린 괴산읍 내 전통시장과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유세들 펼친 후보자들은 바쁜 일정을 보냈다.

기호 1번 남무현(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군민들을 찾아다니며 유세를 이어나갔다.

남 후보는 "40년 이상을 농민으로 살아온 자신이 농민의 마음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아이쿱 생협 등 그동안 해온 일을 바탕으로 군수가 되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2번 송인헌(자유한국당) 후보도 박덕흠, 이종배, 송희경, 신보라 국회의원 등이 지원유세에 동참하며 표심을 이끌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

송 후보는 "정통한 행정경험자인 자신이 군수가 돼야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들의 한 표가 밝은 괴산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호 6번 박경옥(국민행복당) 후보도 막판 표심얻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남자보다 여자가 살림을 잘할 수 있다"며 "군수가 되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재 상황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의 기호 7번 김환동 후보와 기호 8번 김춘묵 후보, 기호 9번 나용찬 후보도 전통시장과 지역별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환동 후보는 "도의원을 지낸 두 번의 의정활동과 정치·행정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침체해 있는 군을 희망이 넘치도록 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춘묵 후보는 "중앙에서 경험한 충분한 행정력과 수많은 인맥을 활용해 자신이 공약한 내용을 착실히 실천해 군만 모두가 행복한 괴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용찬 후보는 "군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지 5년이 됐다"며 "확실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한 만큼 이를 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는 역대선거 사상 가장 많은 6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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