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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금빛 발차기…고향 제천 '환호'

첫 출전 올림픽에서 값진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6.08.18 11:32:17
  • 최종수정2016.08.18 19:32:08

리우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 선수의 모교인 제천동중에서 김 선수의 가족과 태권도협회 관계자, 제천시민들이 모여 1박2일간의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출신 김소희 선수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결승에서 힘겨운 승부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18일 오전 49㎏급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연장 승부 끝에 힘겹게 꺾은 김소희는 이날 오전 10시 결승전에서 만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를 7-6으로 힘겹게 꺾고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1라운드에서 몸통 공격을 순조롭게 이어가며 착실히 점수를 획득한 후 이어진 2라운드에서 얼굴공격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3점을 획득, 금메달의 전망을 밝게 했다.

그러나 2라운드 후반과 이어진 3라운드에서 김 선수는 소극적인 공격자세로 계속적인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만 4점을 빼앗기며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국민들을 불안케 했다.

특히 마지막 3라운드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상대의 공격에 넘어지며 또 다시 경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으나 다행히 심판진의 판정 결과 종료 휘슬 이후에 넘어졌다는 판정으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딴 직후 김 선수는 "올림픽에 나가기까지 너무 힘들어 하늘이 무심하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하늘에 감사해요"라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을 소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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