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3℃
  • 흐림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1.0℃
  • 맑음충주 21.3℃
  • 맑음서산 15.1℃
  • 맑음청주 24.0℃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3.6℃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0℃
  • 맑음광주 21.1℃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21.0℃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2℃
  • 흐림고산 16.5℃
  • 맑음강화 14.4℃
  • 맑음제천 22.2℃
  • 맑음보은 23.0℃
  • 맑음천안 21.5℃
  • 맑음보령 14.5℃
  • 맑음부여 19.0℃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누리과정 예산 재의요구 반드시 할것"

  • 웹출고시간2016.01.04 15:22:43
  • 최종수정2016.01.04 19:46:38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도의회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임의편성에 대해서 반드시 재의(再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 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에)재의 요구를 하지 않으면 (교육청이)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부담해야 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이 떠안으면 초·중·고교 교육사업이 위축된다는 점을 빗대 "막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비용을 충당하려고 큰 아이의 교육경비에 손대는 꼴 아니냐"고 했다.

또 "4·13총선은 누리과정을 해결할 골든타임"이라며 "총선 전에 어떤 식으로든 정치권이 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누리과정 예산 삭감과 관련해 어린이집 관련 단체에서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어린이집을 버리는 것이냐'라는 이야기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이 문제는 우리 둘(어린이집 단체, 교육감)이 싸울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21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분 412억원을 증액했다.

도교육청이 도의회 예산안 의결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도교육청이 학부모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급식 설문조사'와 관련해서는 "설문조사 결과가 조만간 집계·분석할 것이라는 보고를 들었다"며 "집단지성이 이렇게 대단한지 몰랐다. 우리(교육청이)가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창발력이 나오더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행정직과 전문직간 갈등을 유발한 본청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충북교육청노조 집행부와 얼마전 이 문제를 놓고 대화했다"면서 "실무단위에서 안을 검토할 때 직무분석 등에 관한 소통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