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3℃
  • 흐림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1.0℃
  • 맑음충주 21.3℃
  • 맑음서산 15.1℃
  • 맑음청주 24.0℃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3.6℃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0℃
  • 맑음광주 21.1℃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21.0℃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2℃
  • 흐림고산 16.5℃
  • 맑음강화 14.4℃
  • 맑음제천 22.2℃
  • 맑음보은 23.0℃
  • 맑음천안 21.5℃
  • 맑음보령 14.5℃
  • 맑음부여 19.0℃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누리과정 재의요구' 시한 임박…충북도교육청에 관심 집중

처리기한 오는 11일까지

  • 웹출고시간2016.01.03 14:27:52
  • 최종수정2016.01.03 14:28:04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임의편성한 것에 대한 충북도교육청의 재의(再議)요구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김병우 교육감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안 의결에 대한 재의요구 처리기한은 이달 11일까지다.
도의회가 새해 예산안 의결사항을 도교육청에 통보한 날(지난해 12월21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재의요구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을 계산하면 10일이 마감일이지만, 휴일이라서 하루 더 길어졌다.

지방의회는 집행청(교육청)의 동의가 없는 한 예산을 임의로 편성할 수 없다.

지방자치법 127조에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액하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단체장의 동의 없이 도의회가 세출예산을 증액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의결하면, 법령(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의결로 간주해 재의요구와 대법원 제소의 대상이 된다.

앞서 도의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분 411억9천만원을 강제로 증액했다.
재의 요구를 중단할 명분도 없고 김 교육감이 대법원 제소까지 이어가겠다는 점을 여러차례 밝인 점을 고려하면 도교육청의 재의요구, 도의회의 재의결, 도교육청의 가처분 신청과 대법원 제소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커보인다.

이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31일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했고, 충남도교육청 역시 오는 6일 재의를 요구할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충북과 비슷한 고민을 하던 시·도교육청이 강공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함으로써 충북교육청도 뒤로 물러설 명분을 잃게 됐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