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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농업인단체,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타들어가는 농심, 500여명 거리로 나서 궐기대회 가져

  • 웹출고시간2008.02.13 11:3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3일 연기군 농업인단체 회원 500여명은 조치원 죽림오거리에서 한미 FTA 국회비준과 농촌진흥청 폐지에 대한 궐기대회를 열고 거세게 항의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을 정부 출연기관으로 전환하는 안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농민 단체들은 크게 반발하며 ‘농진청 폐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에는 국회 앞 여의도 광장에서 전국에서 1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집결해 “한미 FTA 국회 비준과 농촌진흥청폐지 반대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연기군생활개선회, 연기군농업경영인회, 연기군여성농업인회, 연기군농민회, 연기군4-H연합회, 각 작목별 연구회 등 연기군 농업인단체 500여명은 지난 13일 10시부터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서 한미 FTA 국회비준과 농촌진흥청 폐지에 대한 궐기대회를 열고 거세게 항의했다.

또한 쌀값 보장, 면세유 공급확대, 비료값 인상 철회와 한미 FTA 비준 중단을 촉구했다.

농촌진흥청 폐지 반대 대표 발언을 한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서종구 회장은 “농민의 요람인 농촌진흥청 폐지는 농업과 농민을 다 포기한다는 이야기”라며 “농촌진흥청을 폐지시키고 민영화 하면 새로운 종자나 기술이 나오면 돈을 주고 사야하고 돈 되는 연구만 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차기정부가 장기적으로 농업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농촌진흥청은 폐지가 아니라 오히려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기/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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