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고등학교, 칠금중학교, 대소원중학교에서 '2025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훈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등굣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을 통해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오전 8시 상진초등학교에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신학기 응원 구호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고 간식을 나누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경험하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데 목적으로 이뤄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과 지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가흥예술창고 3기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가흥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전은 3기 입주작가들이 작업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창작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로,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올해 3기 레지던시는 기존과 달리 장기·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장기 입주 작가는 △강재영(회화) △백수연(사진·영상) △정가윤(회화) △한혜수(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이우준(사진),장은경(설치) 작가, 하반기에는 박춘화(회화), 최지이(설치·회화)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8명의 작가는 66명이 지원한 공모에서 지난 2월 최종 선정돼 가흥예술창고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작가들은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며,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스튜디오', '단체전' 등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입주 작가들이 충주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더욱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의 날인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평생교육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 도서관 속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참여형 국악 동화 공연 '똥자루 굴러간다' △그림책 작가 유설화 작가('슈퍼거북', '슈퍼토끼' 저자)와의 만남 △한국방송(KBS) 김가람 프로듀서(PD)의 '걸어갑니다, 세계속으로' 강연 △정영욱 작가의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강연 등이다. 또 체험과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빈센트 반고흐를 만나다'와 라탄독서대 만들기 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독서는 템빨', '대출자 행운뽑기' 참가자에게는 독서 관련 상품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44-410-1431~4)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및 제천 지역 5개 초등학교(내토초, 명지초, 신백초, 장락초, 제천중앙초)와 함께 늘봄학교 범정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그리기와 체험, 놀이 활동 등을 결합한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ESG(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자전거 20대를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받은 자전거는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아름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직접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들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보상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원아들은 손수 모은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활용품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전하며, 직접 종량제 봉투를 선물해 아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른들도 함께 재활용을 실천하며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주 화·목요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1㎏ 이상의 종이 팩(우유 팩·멸균 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오면 20ℓ 가연성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34톤, 2023년 51.9톤, 2024년 54.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원아들의 참여를 계기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7~28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와의 상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집중 상담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를 열린 상담 공간으로 홍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다.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도 진행되며, 감정 해소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위(Wee)센터에서는 '감정 색깔스티커로 표현하기' 및 '상쾌한 음악 추천하기'(QR코드 자동재생) 활동을 제공하며, 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는 '나쁜 감정 쓰레기통(콘홀 놀이)'과 '힘든 감정 딱지치기' 등을 통해 감정 표현과 해소를 돕는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신학기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많은 시기에 상담주간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5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제7기 대학홍보대사('아름')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운영된 교통대의 대학홍보대사 '아름'은 대학을 대표하는 홍보 사절단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름'은 '아름다운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요 행사에서 의전 및 안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교내외에서 대학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대학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대학생, 지역사회에도 교통대의 강점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선발된 13명의 제7기 대학홍보대사들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승조 총장은 "제7기 홍보대사들이 대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 주도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
[충북일보]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배제될 전망이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오 원장은 "올해 수능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다"며 기존 킬러문항 배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계획을 보면 출제 방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이 출제될 전망이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2외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윤 교육감은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지부장 김민영),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를 차례로 방문해 학기 초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 교육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전교조충북지부와 충북교사노조의 새 집행부 출범, 전교조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 등을 계기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에 6개 교원 노조·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은 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 교원 노조 및 교원 단체와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이 8기 유아숲지도사 과정의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숲지도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국가 공인 산림교육전문가로,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생태교육을 펼치는 전문가다. 최근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육 열풍 속에서 숲 교육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요즘 아이들에게 숲 체험은 신체 발달은 물론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등 정신적 성장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아숲지도자 과정은 총 221시간(오는 4월 10일~8월 14일)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되며 화·목요일 저녁에는 비대면으로 이론 교육을 받고 토요일에는 실제 숲에서 다양한 실습과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생생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은 숲 교육 강사, 유아숲체험원 교사,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자뿐 아니라 산림복지 전문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 누리집 일반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27일 밤 8시부터 50분간 '우주씨(see)와 함께하는 온라인 천문여행'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유튜브 채널 '우주see(https://www.youtube.com/c/우주se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천문여행에서는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스피어엑스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이다. 지상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한 뒤 10억 개의 천체에 대한 물리적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성훈 원장은 "최근 한국이 참여하고 발사 성공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우주 탐사의 미래 계획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학교육원에서는 우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