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본청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를 법령, 자치법규(조례)규정에 맞게 정비한다. 사업이 종료해 폐지가 필요한 위원회는 과감히 없애고, 규칙 개정으로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는 비상설 기구로 전환한다. 설립 목적과 존속 기간, 유사·중복 여부,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따져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기준 본청 각 부서가 운영 중인 위원회는 99개에 달한다. 법정위원회 94개, 비법정위원회 5개이다. 법령, 조례 개정으로 법정위원회는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교육청 부서별로 보면 교원인사과(법정 11개)·인성시민과(법정 9개, 비법정 2개)는 각 11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예산과(법정 9개)·총무과(법정 8개, 비법정 1개), 행정과(법정 8개), 체육건강안전과(법정 7개)·노사정책과(법정 7개)·중등교육과(법정 7개), 재정복지과(법정 6개)·교육시설과(법정 5개, 비법정 1개) 등 순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례, 규칙 개정에 따라 3개 위원회(청원심의 위원회, 정보화 정책 심의위원회,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신설하고, 일몰이 도래한 '행복씨앗학교 선정평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오는 21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2015년부터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에 '안전한 배움터 조성과 안전 의식 생활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안전점검 날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 달 운영·홍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의 안전이 우선 돼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학교안전관리와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 3학년 이준행, 임효은, 오하경 학생이 국가도서관 위원회 주최 '2024.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했다. 16일 남성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개 팀이 응모했으며, 남성중은 '아로리'팀 을 꾸려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로 6개팀을 뽑는 본선행을 거쳐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로리팀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료 조사, 인터뷰, 도서관 정책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거쳐 '60세에서 100세까지 시니어를 위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정책 제안을 구상했다. 이준행 학생은 "정년을 맞는 어머니를 보면서 '시니어 세대의 정보화와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책 제안이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16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이재선(49), 백봉초 최명랑(35), 교육지원청 교육과 김지현(35)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신규 매뉴얼과 각종 자료를 참고해 적극적이고 능동적 업무 추진과 친절한 민원 응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 주무관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행정을 운영하면서 청렴한 자세로 친절 민원 서비스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 주무관은 합리적이고 친절한 교원인사 업무와 신속한 교원 휴·복직 및 상훈관리 업무처리로 다른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표창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배려와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미래신산업 신기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초등학교에서 6학년 3개 학급 총 69명 학생과 3개 학급 교사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운영은 미랩이 참가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센터는 '상상대로 음성, 꿈과 행복의 미래교육 브리지'를 비전으로 상상대로 직업진로체험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올해 학교급식발전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학교급식발전연구회는 세종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원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활동에 나서는 학교급식발전연구회는 모두 6팀 51명으로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600만 원(연구회 1팀당 1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양교육 교구 제작' 2개 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회활동 주요과제는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개발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A to Z 편람 제작 등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세종시 학교급식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내실 있는 연구회활동 결과물이 각급 학교에 널리 퍼져 식생활 교육의 실효성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성남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초, 중, 고교 70학급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생명윤리 의식함양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은 △생명존중 의미 탐색 △소중한 나 만나기 △어려움을 함께해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나는 행복합니다 등 자아존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위기학생 예방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개최된 2024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거둔 팀으로, 대학 리그 팀 가운데 손에 꼽는 다크호스다. 이번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B, C, W 세 팀이 모두 참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새롭게 구축된 경기장에서 매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팀원 간 연습 경기, 상대 팀 전력 분석 등 다양한 훈련을 거듭해 전력을 정비하고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졌다. 올해 열리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KNUT드론축구단은 대학 리그의 강자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함께 3, 4위전을 치른 팀야크와의 경기와 결승전에서 벌어진 퀸비GDT팀과의 각축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 내내 이제껏 연습해온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한 KNUT드론축구단은 W팀 C조 2위, C팀 전체 4위, B팀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충북 공립학교 교직원들이 현장학습 관리·감독 소홀, 정기고사 평가 문제 부적정 출제 등으로 감사에 적발돼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공립학교 4곳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교원 1명을 경징계하고 7명을 '경고', 28명을 '주의'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A학교는 2021~2023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44차례 진행했으나 만족도 조사를 한 차례도 게시하지 않았다. 학부모 8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 선호도 조사를 28차례(63.6%)만 하고, 체험학습 종료 후 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공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올려야 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단 한차례도 게시하지 않았다. 현장체험학습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원 1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운영, 학교 도서관 운영, 인성교육 계획 수립, 수행평가 학업성적 관리, 업무추진비 편성·집행 부적정 등 9건이 감사에 적발돼 교직원 3명 '경고', 11명 '주의' 처분됐다. B학교는 학생생활기록부(동아리 활동) 특이 사항 기재, 시설공사 집행, 학교급식 운영, 교직원 복무 사용 부적정 등 6건이 감사에서 드러나 1명 '경고', 5명 '주의' 처분됐다. C학교는 정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지원을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수는 지난 2012년 양국이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한 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파라과이 현지 연수와 대한민국 초청 연수가 격년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 등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은 오는 21일까지 7박 8일간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되고, 양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파라과이 교원 총 518명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노트북(363대) 등 다양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고, 파라과이 현지학교 2개소의 ICT 첨단교실을 구축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는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를 매월 선정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환경교육이다.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인권' 강의를 시작으로 △청주동물원의 김정호박사 △경희대 김만권 교수 △국민대 윤호섭 교수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홍수열 소장 △LG 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의 이의철 박사 △공주대 박현성 △유스보이스의 공연규 프로젝트 리더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인권, 생물, 환경교육 학습자, 기후위기 시대의 외로움, 환경예술, 자원순환, 기후미식, 청소년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충북교육연수포털(https://edu.cb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eecwow/)에서 예약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청주시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이날 청주인생학교 운영 협약을 하고 5080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자조 학습 모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강습은 15일 개강한 '주역(역경)으로 보는 미래학'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청주시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서원대학교의 교육 역량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의 복지 사업 경험을 결합해 청주시 중장년들에게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청주인생학교는 서원대학교,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원은 15일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과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은 발동동체험마을에서 마련한 삼색 인절미, 청국장, 맛고추장, 김장 등 요리 프로그램과 마늘, 감자, 고구마 등 작물수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최근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유아생태체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지역 모든 유아가 특별해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 김상욱 대표는 "지역 유아들에게 농촌마을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용했던 금남면 영대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학교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3대 주요 '학교안전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할 3대 주요과제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 기반구축이다. 최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아직도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참상과 유가족들의 가슴 저린 눈물은 우리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며 마주했을 공포를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뼈저리게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부끄러움은 지금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어른들의 몫"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 10주기를 맞아 우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세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 '학급에서 학생 행동중재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주지역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적절한 행동중재기법을 활용,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동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과 절차, 상황별 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재실행을 위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BCBA(국제행동분석가)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행동기능평가지(QABF)를 활용한 행동분석과 학생 지원 사례에 기반한 적용기법 활용 등 실제 현장 적용에 많은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협력적이고 다차원적인 행동중재 접근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뿐 아니라 장애, 비장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취업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학생회관 1층 광장에서 진로·취업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 상담과 더불어 올해 처음 실행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제이비컴은 일과 생계지원을 한 번에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국취 취업이룸카' 커피 트럭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현욱 소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취업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기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대제중은 이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트러스 구조를 설계해 가장 튼튼한 나무젓가락 탑을 만드는 '나무젓가락 탑 쌓기', 기압 차이에 의한 공기의 이동을 이용해 촛불을 끄는 '공기 대포 경진', 비행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탐구해 보는 '물로켓 발사' 등 8개의 과학경진 대회가 이뤄졌다. 또 자신의 과학 상식을 알아보는 '동서남북 OX 퀴즈' 그리고 액체 질소와 우블렉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 체험 부스 활동으로 운영됐다. 경진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송영진 학생은 "내가 상상했던 골드버그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자신이 공부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올해 초등방과후프로그램 민간공모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은 괴산 2곳(물꼬,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증평 4곳(꿈꾸는 마당, 꽃뜨래, 청소년카페물감,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괴산지역 △물꼬에서는 '잠든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우리는 화요일의 작가, 내 밥은 내가 만든다'를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느티울어린이 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지역 △꿈꾸는 마당에서는 '신나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뉴스포츠, 창의역사, 역사야 놀자'를 △청소년카페물감에서는 '친구야 오감놀이하자, 오늘은 나도 요리사, 향기로운 천연 DIY, 콩콩 재미있는 업사이클링'△꽃뜨래에서는 '3D펜 공방, 동화구연, 디지털드로잉'과 방학 중에는 '과학놀이터'를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는 '샌드 아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면서 특기적성, 진로계발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를 위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재학 중 취업에 대한 관심 향상과 졸업생에 대한 취업 연계 서비스의 중요성을 파악한다. 또 전공과 취업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 양질의 채용정보와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이 학교 재학생, 졸업생에게 지역기업과 우수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 전문가의 기업별 1:1상담과 입사서류, 면접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채용정보를 탐색하는 것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채용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컨설팅을 받아 최종적으로 취업성공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최대 1천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평균 200건 이상(연 2천 건 이상)의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본 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보와 교육도 접근성이 떨어지면 효과가 절반 이하"라며 "앞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3조7천373억 원 규모로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애초 예산(3조6천185억원)보다 1천187억원(3.28%) 늘어난 규모다.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543억 원, 지방세 결산 법정 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252억 원, 기타 이전 수입 68억 원, 자산매각·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33억 원, 전년도 이월금 288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에는 성장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40억원, 어린이집 3∼5세 대상 급식비 36억원,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 운영비 7억원 등을 배정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 35억원, 교실 환경 개선 사업비 29억원, 프로그램 운영비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비 18억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사업비 5억원, 인성·민주시민교육비 3억원 등도 반영됐다. 윤건영 교육감 공약 사업 예산은 학교교육 정상화(2억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3억원), 노벨 프로젝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손잡고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특화분야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별 특화분야는 △영어 △문화예술 △영상미디어 △드론 △환경 △우주천문지질 △리더십 등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군 별로 교육프로그램과 대상 국가를 정해 국외에서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해외 학교(기관) 방문', '특강', '버스킹'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체코', 제천시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미국', 옥천군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영국'을 운영한다. 영동군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미국', 진천군 'IT스카우트와 연계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위(Wee)센터가 최근 지역 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업 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김응관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업 중단 징후 조기 발견, 내실 있는 개별화 프로그램 제공, 학업 지속을 위한 심층 상담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 교사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성급하게 학교를 떠나려고 했던 학생 중 꽤 많은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들이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26일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숙려제 운용을 위해 지역 내 4개 대안 교육기관과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과학의 달을 맞아 최근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과 재미를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만들기 및 실험 조작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했으며 학년 수준에 맞춰 점핑 로켓, 자석 로봇, 스핀돌이, 만화경, 빨대 로켓,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단풍 씨앗 헬리콥터 등 1, 2학년 통합 교과, 3~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한 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했다. 흥미와 관심을 갖고 즐거운 태도로 과학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과정에서 자연현상과 사물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력 및 탐구심을 기를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단풍 씨앗이 헬리콥터처럼 빙글빙글 돌며 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했으며 3학년 한 학생은 "자석의 같은 극이 서로 미는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니 자석의 성질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준 교장은 "과학의 달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가 지난 12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핑크 셔츠 데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동감 있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오전 8시 제천동중학교 정문 등굣길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핑크 셔츠 데이'에는 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 제천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핑크 셔츠 데이'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으로 전학 첫날 핑크색 셔츠를 입고 온 남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당하자 다른 학생들이 함께 핑크 셔츠를 입어주었고 그 학생은 더 이상 괴롭힘을 받지 않게 됐다는 일화를 기념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핑크색 아이템(옷, 신발 등)을 착용하고 등교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며 맛있는 간식도 받아 가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진영 교감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관계자분들과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제천동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달콤아롱마을 놀이 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달콤아롱마을 속 큰 과자 집 대문에 사탕 키트를 붙이며 과자 집을 만들었으며 마을 안에는 아이스크림 가게, 케이크 가게, 솜사탕 가게 등 달콤한 가게들이 있었다. 유아들은 볼풀공으로 만든 콘 아이스크림을 높이 쌓아 서로의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바리스타가 돼 친구와 선생님에게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 주었다. 또 샌드위치와 케이크를 싸서 소풍을 떠나고 큰 피자와 도넛 튜브에 누워 친구와 함께 토핑되며 즐겨보기도 했다. 체험이 끝난 후 유아들은 솜사탕을 먹으며 이날의 달콤한 경험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