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0일까지 노인회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개요, 취업규칙 설명, 부적격 및 부정수급 예방, 활동일지 작성법 등 실질적으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활동장소 배정과 조편성을 하고 참여자에게는 안전 장갑과 앞치마 등을 배부했다. 최동수 지회장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인구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천지역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총인원은 1천812명으로 노인 공익활동 1천30명, 공동체 사업단 106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99명, 제천형 일자리 177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0일까지 노인회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개요, 취업규칙 설명, 부적격 및 부정수급 예방, 활동일지 작성법 등 실질적으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활동장소 배정과 조편성을 하고 참여자에게는 안전 장갑과 앞치마 등을 배부했다. 최동수 지회장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인구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천지역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총인원은 1천812명으로 노인 공익활동 1천30명, 공동체 사업단 106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99명, 제천형 일자리 177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노인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결하고 있다. 취업희망자는 이력서, 60세 이상 노인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노인취업센터(☏043-536-92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고령의 구직자 120여 명에게 회사, 아파트경비, 청소, 운전기사, 강사, 농촌인력 등 취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취업과 별도로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공익활동 1천42명과 노인역량활용 156명 등 노인 1천198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이 확대된다. 증평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큰 효과를 본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을 올해 두 배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의 협조를 받아 인력을 하루 8시간 고용한 조합원 농가에 7만5천 원(비조합원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 사업을 통해 쉽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9~12월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으로 농가 102곳에 1천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농가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은 올해 상반기 1천 명, 하반기 1천 명씩 지난해의 두 배로 늘어난다. 군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농업인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상반기 사업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숙련된 일손고용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군은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일손 이음 기동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공공일자리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직자들에게 고용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18명), 일손 지원 기동대(9명), 일손 이음 지원(6천 명),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4천740명) 등을 목표하고 있다.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청년 면접 정장 대여(30명),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10명),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3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할 돕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3명), 창업 청년 임차료 지원(10명) 등을 통해서도 창업 청년들을 돕는다.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손 이음 기동대 운영도 확대한다. 농번기와 관광 성수기에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하는 한편 군민과 기업, 농가 등에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일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총 150여 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4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10주간 지역 내 100여 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은 행정 정보화 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 31일 휴대전화 문자(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직업교육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실무 및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총 2개로, 'ERP 물류관리 회계사무원 과정'과 '완전 정복 사회복지 행정실무 과정'이 개설된다. ERP 물류관리 회계사무원 과정은 3월 24일부터 6월 12일, 완전 정복 사회복지 행정실무 과정은 5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과정별로 다르다. ERP 물류관리 회계사무원 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17일, 사회복지 행정실무 과정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취업 의지 및 적합성을 평가해 과정별 20명씩 선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별도의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표효순 센터장은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시간 이내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자는 충북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이 대상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가 5명 미만(광·제조업, 건설, 운수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근로자는 1일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면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1일 최대 4시간(1만6천8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결근하지 않고 출근하면, 기업과 참여자 모두에게 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소상공인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만 지원하는데, 단시간(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충북일보] 2024년 충북의 여성 고용지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충북여성재단이 발표한 '2024년 4분기·연간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고용률은 57.4%로 전년 동기 대비 2.9%p 상승했다. 4분기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41만8천 명이다. 지난해 동분기 대비 5.8% 확대됐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충북 여성 고용률은 64.3%로 전년 동기 대비 3.3%p 올랐다. 취업자 수는 40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2천 명 늘었다. 동기간 충북 여성(57.4%)과 남성(73.5%) 고용률 격차는 16.1%p로 전년 동기 대비 5.8%p 감소했다.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 연령대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령별 특성이 두드러졌다. 중고령층의 고용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반면, 청년층과 30대의 고용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4분기 기준 도내 여성 취업자 수는 60세 이상이 11만4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공공근로 계약 기간과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64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분기 대비 7천 명 감소했다. 동기간 30대 취업자 수는 6만 명으로 전년 동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근무할 올해 2분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70명)이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다만 4월 1일 기준으로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3월 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생활 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충북지역 사업주관기관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신청유형은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트렌드 등을 고려해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510명을 선발한다. 예비 창업자의 아이템,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하여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의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게 된다. 심화과정은 사업화 자금, 맞춤형 특화아카데미와 상담·코칭을 진행하고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실전과정은
[충북일보] 음성군과 해외 업무협약(MOU)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한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7명은 교육을 받고 지역 6개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영농철 이전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하다는 농가의 의견을 들어 올해는 도입 시기를 앞당겼다.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을 듣고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음성명작관을 찾아 직접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통장 개설을 도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450여 명을 도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전보다 빠른 계절근로자 도입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을 도입해 200여 농가에 공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