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 취업역량강화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재지를 둔 근로자 1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워크넷과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지난해에는 46개 기업, 11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1명 기준 최대 206만 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교육받고 거주하는 청년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는 규모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한 프로젝트의 성공 모델 구현을 위해 고용부는 지난 15일 충북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전북 등 5개 지방자체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일자리 정책 사업을 지역 단위에서 하나로 꿰어 핵심 산업·업종을 집중 지원한다. 정책 체감도와 성과 제고를 위한 지역 플랫폼이다. 정부는 각 지역 맞춤형 산업을 발굴해 청년과 기업이 머물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협약을 맺은 5개 지자체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충북은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기본·시행 계획 마련,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우대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 협의회 구성, 도·고용부 실무작업반(TF) 구성 등이다. 도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 기업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대학 발전 등의 선순환…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했으며 67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인권 보호, 무단이탈 시 조치 사항 등 계절근로자 고용 시 알아둬야 할 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군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올해 86 농가를 대상으로 315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유치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이탈자가 거의 없어 올해 법무부 지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4월에 집중적으로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농업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고민은 해결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언어, 음식, 문화 등 모든 게 낯선 땅에 와서 힘들게 일하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고용주분들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사랑과 인정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지역대학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대학 졸업생의 해당지역 정착을 돕는 방안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회의에서 다양한 대학혁신과 지역인재육성 방안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역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발전 관련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세종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지역대학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부)총장·학장, 안신일·윤지성 시의원,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지역대학과 정책조정·협력을 위한 지원조직 강화와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대학-산업계 간 소통강화 방안 등 세종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올해 2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심의에서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 등 3대 정책영역의 11개 추진과제와 16개 세부과제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은 "세종시와 대학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훈련과정은 총 3과정으로, 분야 및 기간은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과정(3월25일~6월 19일) △스마트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4월 15일~5월 31일) △실무중심 간호조무사 양성과정(5월 2일~6월 21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사회 및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자의 취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와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참여 가능하고, 각 과정당 20명씩 선발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적극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충북 고용 지표가 2월 들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자 수는 줄었지만 연령별·산업별 희비는 엇갈렸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14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만3천 명(1.4%) 증가한 91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취업자는 38만2천 명으로 6천 명(1.6%), 남성은 53만7천 명으로 7천 명(1.3%)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0.5%p 상승한 63.7%로 남성은 73.5%, 여성은 53.7%였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4%p 상승한 70.2%였다. 실업자 수는 1천 명(-1.7%) 감소한 2만8천 명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8천 명(-50.0%) 감소한 8천 명으로 집계됐으나 남성은 8천 명(61.3%) 증가한 2만 명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하락했다. 여성은 2.1%로 2.0%p 하락한 반면 남성은 3.6%로 1.3%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충북 고용 여건은 나아진 듯 보이지만 면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으로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컨설팅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2'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3일 열린 개강식에는 창업컨설팅 참여자로 선정된 여성 예비창업자 12팀이 참석했다. 특히 ㈜툰즈메이커스 심규민 대표가 창업 마인드 컨설팅 '창업을 해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창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력단절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실전 창업 및 지속적인 사업 영위, 지역 우수 창업사례 발굴을 목표로 한 여성창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달 여성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12팀 17명을 선정했다. 오는 10월까지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특강 △창업경진대회 △최종 선정팀 시제품 개발 15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효순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경제자립 발판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충북일보]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7년 1만5천647명에서 2021년 1만4천79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설상가상으로 농업분야는 특정 시기에 노동력이 집중돼 인력난으로 인한 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과 협약(MOU)하고 결혼이민자 가족· 친척 초청(베트남, 필리핀)으로 약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5곳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 지원해 농가의 영농 비용과 노동력 절감을 돕는다. 인력지원 컨트롤타워인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해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대체인력을 조달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연결한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추진한다. 고령·장애인·여성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인력지원을 위한 일손지원기동대도 운영한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감곡농협은 구직인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기업으로 연계해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경우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 참여자는 임금 외에 교통비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자는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참여자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로 방문 또는 이메일(jp-job@daum.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 면접 수당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을 준비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미만 주민이다. 취업을 위해 군내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1회당 5만 원씩 연 최대 15만 원을 지역 상품권(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받는다.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 검증 과정을 거쳐 관련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이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애초 계획대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24명이 입국해 군에서 준비한 환영식과 함께 계절 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월 필리핀 정부는 한국 지자체에 계절근로자 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했다. 그러나 군은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계획대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외국인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운영이나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등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써왔다. 사업 기간 근로자 인권침해나 이탈자 발생도 군에서는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군은 계절근로자 파견을 중단한 필리핀 정부에 이러한 군의 노력과 근로자의 높은 만족도 등을 피력하는 한편 인력 파견 지자체인 두마게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입국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173명과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 등 모두 359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군에서 영농활동을 돕는다. 이는 지난해 166명보다 193명 늘어난 수치다. 정영철 군수는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이 부족한 영농인력 해결에 큰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8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옛 락희호텔)에서 충북지역 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같이의 가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 11개 시·군의 민·관, 광역·기초 지자체, 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등)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기관 담당자로서 알아야 할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와 달라지는 모성보호제도 등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2024년 새일센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자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담당자 네트워크 팀빌팅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2023년도 새일센터여성경제활동지원 공모전 당선작 2팀의 우수 사례 공유 시간을 가져 동기부여와 성과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배혜영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기여하고, 도내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교육을 받은 뒤 지역 내 41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일하게 된다. 시는 2022년 12월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합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라오스 측과 계절근로자 협약을 했다. 올해는 라오스 폰홍, 사나캄 출신 근로자들이 농촌일을 돕게 된다. 하반기 근로자는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66명이 청주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역인재 발굴과 농·축협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서는 8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5월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76명이다. 연령·성별·학력·학점 등에 따른 지원제한은 없으나, 본인과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응시가능 주소지 내에 있어야 한다. 직렬별 해당 자격증 소지자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 96명을 신규 채용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갈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7일 충북기업진흥원 상설채용관에서 도와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충북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연계 협업 사업으로 진행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보건복지부 취업형 사업(시니어 인턴십) 등에 대한 추진방향은 논의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워크넷 구인·구직정보 품질 제고 교육을 통해 일자리 상담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협의회는 충북 전역에 균형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와 시·군 간 취업 알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5차례 개최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 신청·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직자는 도(☏1644-9142), 시·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이 입국한 모든 인원에 대해 마약약물 검사와 기본교육(근로기준. 범죄예방. 소방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시 후 앞으로 5~8개월 함께 할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자 2022년 11월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계절근로를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인삼, 담배, 고구마, 수박. 벼작목 등에 배치돼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 3월에서 5월 사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과 북충주(앙성)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농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129명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 300명으로 확대되는 등 매년 인원을 확대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6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함께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환영식 행사 참석 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는 직원이 직접 음성명작관으로 출장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환영식 행사를 마치고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군은 오는 7일 라오스에서 62명의 외국계절근로자에 이어 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59명이 차례로 입국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 부족과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 예약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 예약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최초 1회 신청서를 제출한 후 매달 첫 영업일에 유선(420-2425)으로 다음 달 일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9명의 기동대를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고령 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89개소의 농가에 467회의 지원을 나갔다"며 "2024년에도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지원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부터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지역 내 소재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기업이며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근무일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청(850-6033)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로 문의하거나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려인 동포 구인 희망 기업(소상공인)'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제천시 이주를 희망하는 젊고 유능한 고려인 동포를 연계해 안정적인 이주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청유형은 일반고용과 계약고용 등 총 2가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기업에 고려인 구인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연계 시 이주 정착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한 고려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 대상은 제천지역 내 고려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모집 공고는 제천시 누리집(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천시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간의 단기 체류 시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전기공급제어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7명을 채용했다. 인건비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와 진천 등 관내 875개 업체가 1천232명을 고용해 109억 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았다.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과 청년창업 기업 등 다양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함으로써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초 1년은 매달 60만 원씩 지원되며 2년 근속 시 480만 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청주고용센터는 올해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프로그램 수료자, 대규모 이직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청년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가 직접 고용형 436명과 공공형 40명,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17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 62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120여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올해는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공공형은 하루 단위 단기 고용 형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의 인력 송출 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캄보디아에서 먼저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라오스 인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혜택과 함께 인건비를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