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충주고용복지+센터와 음성고용복지+센터 내 중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창구를 이달 1일부터 신설·운영하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 창구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고용복지+센터 내 전문상담 인력이 상주하며 재취업지원패키지(심층상담-생애경력설계서비스-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내 타 부서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중장년 방문자 유형(실업급여·국민취업지원제도 등)에 따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경총은 이번 충주와 음성 중장년내일센터 창구 신설로 지역 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은 물론,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음성 지역 중장년층 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더욱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래 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은 "고용센터 중심의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중장년내일센터가 고용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중장년층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고용복지+센터(043-850-4049)는 충주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 가운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한 통계가 나왔다. 17일 통계청과 법무부는 국내 체류 이민자(외국인·귀화허가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남성 비중(56.8%)이 여성(43.2%)보다 13.6%p 높았다. 연령 비중은 15~29세(29.1%), 30대(27.7%), 40대(15.5%) 순으로 조사됐으며 비전문취업의 30대 이하 비중은 89.8%, 방문취업은 50대(52.0%), 재외동포는 60세 이상(34.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교육수준 비중은 고졸(42.1%), 대졸 이상(31.9%), 중졸(17.2%), 초졸 이하(8.7%)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 비중은 외국인 국적 비중은 한국계중국(33.0%), 베트남(14.1%) 순이고 아시아(90.3%)의 비중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의 60.7%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기에는…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7일 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맡아온 일자리 지원업무를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더해 설립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기관이다.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아 올해 1월 3개 팀 29명으로 조직을 꾸려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신중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위탁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수출통상 지원 등 사업을 발굴·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관련 기능이 분산돼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준 초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충북일보] 보은군이 봄철 농촌 일손을 도울 외국인 근로자를 영농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 시에서 보낸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285명이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필리핀 정부는 연초만 해도 인권침해 등의 이유로 계절근로자를 중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군은 마갈랑 시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군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을 해야 하는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의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에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적으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남보은농협(043-540-6422)이나 보은농협(043-540-2605)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1일 인건비는 점심값 포함 7만9천 원이다. 앞서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어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방법, 사고 시 대처방법, 예방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탑대성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월 15일, 30시간의 근로를 제공하면 1인당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 최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다. 나머지 인원들은 오는 19일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 필리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한 계절근로자는 총 112명 입국이 계획돼 있으며 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 캄보디아 4명, 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는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해 마약 검사와 기초 신체검사, 코로나 검사를 한 후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결혼이민자 가족들, 고용 농가 등을 초청해 환영식 개최 후 각 농가에 배정돼 이튿날부터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입국할 외국인 근로자들은 5개월간 제천 지역 58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초청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을 하는 이들로서 농사 경험이 있으며 MOU 체결 초청자들은 입국 전 약 12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리핀 베이시에서 감독관 등을 파견해 총 3명의 인원이 제천시에서 머물며 근로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 청주시와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창업센터는 이번 '브릿지센터'러 선정돼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다. 센터는 대전, 충청권역(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당진시, 충남서부권)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과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전국 7개 브릿지센터가 선정돼 1년간 지원 운영 사업비는 기존 국비와 시비를 더해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브릿지센터에 선정돼 대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천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 총 7개 센터를 관할한다. 브릿지센터에서는 권역별 창업기업 통합 교육, 연합 행사, 통합 경진대회 예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센터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1인, 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가능하다.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 때 채용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 등 모두 52명(공개경쟁 9급)이다. 응시희망 수험생은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방법 안내자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는 내달 17일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ITQ 엑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24년도 증평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엑셀 기본 기능을 익히고 ITQ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ITQ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알선 및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로의 진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가 나란히 감소했다. 고용률은 떨어진 반면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며 충북 고용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 경제활동인구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 명(-0.3%)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의 합을 의미한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7.2%로 1년 전에 비해 0.6%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로, 경제 활동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낸다. 취업자 수는 94만1천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 명(0.4%)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만7천 명으로 0.6% 감소했고 여성은 39만5천 명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15~19세 5천 명 △20~29세 11만6천 명 △30~39세 16만 명 △40~49세 18만5천 명 △50~59세 22만2천 명 △60세 이상 25만4천 명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
[충북일보] 괴산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농가 41곳에 추가 배치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 지역민들이다. 이들은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41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괴산에는 이날까지 2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데 이어 오는 18~19일 이틀간 110명,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추가 입국한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에정이다. 장기취업비자(E-8)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 이후 농가에서 연장 고용을 동의하면 최대 3개월까지 더 머물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적기에 농가에 배치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5월 2일 '2024년 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 2차분 고용허가 규모는 4만2천80여 명으로 제조업은 2만5천906명, 서비스업은 4천490명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 원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노력(7일 이상)을 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노력의 일수 부족 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 및 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2차분은 한식 음식점업도 신청할 수 있다. 청주, 충주, 제천 소재 내국인 5명 이상이며 업력이 5년 이상인 경우 또는 내국인 5명 미만이며 업력이 7년 이상인 업체의 주방 보조원 직종이 해당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5월 21일이며 합격업체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22일~6월 4일 진행된다. 황재목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사업주분들은 공문 및 안내문 등을 확인한 후 고용허가 신청을 준비해…
[충북일보] (사)이노비즈 충북지회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적극적 고용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일자리 우수 창출기업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 방문해 시니어인턴십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공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인턴십' 이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계속고용유도를 통해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고속㈜은 2000년 새서울고속㈜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도까지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해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재취업기회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으나 2024년부터 다시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충성 서울고속㈜ 전무이사는 이날 "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6개 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첫 일자리 간담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발표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생)의 취업 지원 방안 등 지역 인재 관외 유출 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제안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직자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환경미화직·경비직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환경미화, 경비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20명을 대상으로 5월10일부터 3주간 괴산읍 소재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경비 및 청소 기초지식, 전문적인 이론, 실습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과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비직·환경미화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군내 미취업자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 '토익 강의'는 4일부터 6월28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익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2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39세 이하 주부들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 수요조사를 통한 청년 소양 프로그램인'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3일 청주미래누리터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경력단절예방 협력망·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대학 등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충북의 청년여성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새일센터의 역할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배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는 청년 여성들에게는 질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훈련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올해 신설된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게 법정의무교육(식품 안전, 약물 안전, 응급처치, 성폭력 예방, 아동 인권 등)을 통해 강사로 취업 가능한 과정으로 모집 단계부터 인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멀티 사무원 양성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에 각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지난 1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과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는 제천여성새일센터(센터장 이화선)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제공, 상담, 교육훈련과 직장 적응 지원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재)청년재단의 '2024년 청년다다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다다름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9개 기관을 공모했으며, 청년뜨락5959가 공모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청주시내 19세~34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이행·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이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2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자격사항 확인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은 9개월간 일상회복(심리상담, 라이프코칭, 소모임, 문화·예술·여가지원), 자기성장(멘토링, 역량강화), 사회안착(일경험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애로사항 해소지원(주거·법률·의료·심리 등 분야별 유관기관 연계), 식비 지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안내원 인력풀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특정일에 근무하는 일반근로자 채용과는 다르며 유동적인 공연 일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근무 조건은 근무 기간 중 상호 협의 가능하며 근로 시간은 평균 4~5시간으로 예상된다. 급여는 시간당 임금 9천860원이다. 주요 업무로는 관객 응대, 객석 안내, 수표 및 검표 업무, 물품 보관 업무, 공연장 안전관리, 공연장 내외부 질서 및 청결 유지, 관객 불편 사항 해결 및 서비스 제공, 입장권 매표소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서류 공고 및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4일에 발표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교육 후 근무 일정이 편성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연예술을 좋아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팀(641-5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의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64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만1천 명) 늘었다. 충북 종사자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 전국 종사자 수는 1천983만1천 명으로 1.2%(23만2천 명) 증가에 그쳤다. 종사자 수 증감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5.9%)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0.5%)이었다. 2월 중 충북 입직자는 2만7천 명, 이직자는 2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9%, 4.6% 증가했다. 입직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 오른 4.6%, 이직률은 0.1%p 오른 4.1%였다. 전국적으로 입직자(-5.7%)와 이직자(-3.9%)가 줄고 입직률(-0.3%)과 이직률(-0.2%)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충북은 일자리 이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충북의 전체 종사자 수는 증가했으나 제조업 종사자는 감소하며 어려운 여건을 반영했다. 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충북 제조업 종사자는 21만1천 명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군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 후 정착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월 임금 지급액 및 숙식비 공제, 인권침해 시 신고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입국한 38명의 근로자는 18개의 농가에 배정돼 근로하게 된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입국한 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개 농가에 배정했으며 4월 183명, 5월 47명 입국이 예정돼 있어 부족한 농번기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사 지원 및 지속적인 영농현장 모니터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86개 농가를 대상으로 3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활기찬 영농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사업을 관내 결혼이민자가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이탈자가 거의 없어 법무부가 지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올해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단시간 근로(1일 4시간, 최대 6시간)를 희망하는 참여자와 지역 내 기업을 매칭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 중 근로자는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며 기업은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까지 확대됐다. 근로자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하루 1만 원의 교통비, 3개월 이상 만근 시 20만 원의 근속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 지원과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성과급 2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2, F-4, F-5, F-6,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할 수 있고 그 혜택도 같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에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자와 기업은 일자리경제과(641-6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26일 본부 교육실에서 1차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과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의 목표달성과 실효성을 위해 발족했다.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4개 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양립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민정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김경수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임종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 이정열 ㈜루트파트너 충청본부장, 최선용 한국야금㈜ 책임이 위촉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지원사업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 도출·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기여하고, 충북 도내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충북여성일자리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한다.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와 함께 여성 취업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참여기업에 매월 8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을 지급하고, 인턴에게는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2023년 새일여성인턴 과정에 참여한 48명 중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청주시의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는 16곳의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연계했다. 지원자들은 약…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