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부터 31일까지 충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충주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충주시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충주시 인기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충주시 답례품은 쌀, 잡곡, 사과즙, 한우 등 농축산물과 목계솔밭 캠핑장과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등 관광과 체험 연계 상품으로, 현재 80여 종이 등록돼 있다, 특히 충주씨샵 쿠폰은 100원과 1천원 등 금액별 구분돼 있어 답례품을 선택하고 남은 자투리 포인트는 충주씨샵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올해 가장 인기가 있었던 답례품인 충주 사과, 한돈 삼겹살+목살, 참기름+들기름 중에서 1종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충주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2025년 1월 3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충주시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은 20일 제천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근수 조합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회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내빈과 협의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화합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단양읍 힐링댄스, 영춘면 노래교실, 가곡면 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매포읍 스포츠댄스, 대강면 색소폰, 단성면 밴드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도가 높았다. 발표회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협의회원들의 1 년여 간 노고를 위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12월의 끝자락, 이곳 송년의 밤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올해를 본보기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0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음성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자랑스런 음성인 교육대상'은 배운 것을 실천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한 학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음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학교와 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학생 5명과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 5명, 학교 운영에 이바지한 공무원 등 16명이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음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들을 발굴 격려해 지역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퇴임자 가족, 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퇴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퇴임식은 퇴임자 공로패 수여와 송별사 및 퇴임사, 지난 공직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송별 동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퇴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마무리됐다. 하반기 퇴직하는 공직자는 총 14명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5명이며, 5급 공무원 5명과 6급 공무원 4명이 올해를 끝으로 정든 공직 떠나게 된다. 한 퇴임자는 퇴임사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제천시를 위해 일한 지난 시간은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이었으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언가로서 제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공직에서 물러나시더라도 그동안 쌓아 오신 경험과 지혜가 우리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제천시 발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20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11개 읍·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사업 결과와 회계 결산을 보고하고, 제2대 임원을 선출했다. 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방승욱 회장은 "올해는 지부별 화합활동과 군단위 협력 강화,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역 발전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봉사활동, 화합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단양관광호텔에서 '2024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내빈과 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여성단체 합창,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현자, 최정숙 이사와 이경숙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의 퇴임식이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 한 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 정신이 단양군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임식'을 진행했다. 하반기 퇴직자는 정년퇴직 1명, 명예퇴직 7명, 퇴직준비교육 3명 등 모두 11명이다. 행사는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전호현 복지정책과장, 정동혁 민원과장, 임정순 충도보건진료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장학금 기탁식으로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발전을 위한 퇴직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퇴직자들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하는 5명의 공직자들은 (재)음성군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백봉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25회 전국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에서 충북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은 학교가 보다 더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열린다. 백봉초는 '힐링 생태체험', '어울림의 날', '문화예술교육', '방과후 학교돌봄교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비마을(공동임대주택)을 설립해 폐교 위기를 극복한 백봉초는 지역민과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인숙 교장은 "공동체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삶이 곧 지속가능한 것"이라며, "다(多) 행복해서 더 행복한 아름다움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 5천15억원을 확정하고 군정 질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에산안 심사에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어 부서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예산 배분의 적절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타 보상금과 사회복지 현금성 지원 확대에 대한 재정 효율성을 지적했다. 김주성 예결위원장은 "국가적 재정 긴축과 복지수요 증가 상황에서 사업의 중요도와 긴급성에 따른 예산 배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4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조례 25건을 포함 총 29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는 '괴산군 청소년 바름나무 바우처 지원 조례안'과 '괴산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 밖에 올해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달천 홍수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낙영 군의장은 "군정 현안과 예산 편성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0일 에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해외 연수비 전액을 삭감했다. 이번에 삭감한 예산은 의원 국외여비 3천200만원과 공무원 국외여비 1천200만원이다. 군의회는 외유성 출장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2017년 이후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달 폭설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민생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군의회는 설명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외연수 예산 삭감에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삭감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서충주 중앙탑초등학교 정문에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중앙탑초는 등하교 시간대 차량 정체와 주정차 혼잡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시는 인도변 공공용지를 활용해 도로를 확장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승하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안심 승하차존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안심 승하차존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했고 10년 동안의 장학사, 교감, 장학관 시절을 거쳐 정년 2년여를 남기고 단양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행히도 마지막 교사 시절을 별방중학교에서 보냈기에 단양은 늘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이었으며 다른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단양교육 소식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터였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단양교육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인사를 만나서 지혜를 구한 결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이해와 든든한 지지 속에 취임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껏 탄탄히 다져온 단양교육의 비전과 목표, 중점사업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양교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베스트 단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역 공교육의 수장으로서 마음속 교육 화두는? "앞에서도 밝힌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