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건국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원종필 총장,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동문,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 1부 행사는 동문 박지영 아나운서(신문방송학과 06학번)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식사, 이사장 축사, 멘토-멘티 협약 등이 이뤄졌다. 신입생 대표로는 인문사회융합대학 유아교육과 진유정 학생과 KU글로컬혁신대학 KU자유전공학부 김보민 학생이 선서를 맡아 새내기들의 다짐을 대신했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 이정빈(실기우수장학) △과학기술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서지영(학생부우수장학)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 박혜인(Cogito자기추천장학) △의과대학 의예과 정선우 학생(의과대학입학우수장학)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원종필 총장은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사람, 개인의 성취를 넘어 동료들과 협력하는 사람, 인류와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인재로 거듭나달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최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년 디지털새싹캠프 동절기(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원·충청권역(충북, 충남, 강원도, 대전시, 세종시)에서 운영된 디지털새싹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통대, 대전대, 강릉원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책임자, 실무진, 교·강사, 외부 전문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새싹 교육에 참여한 교·강사들의 우수 강의 사례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캠프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강사들은 "다른 지역 강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강사 역량 강화가 더욱 필요함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총괄사업책임자인 오염덕 단장은 "지난해 강원·충청권역 초·중·고등학생 4천439명을 대상으로 SW-AI 교육을 진행했으며, 3개 기관이 보유한 인·물적 인프라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AI·디지털·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수현씨가 '6기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 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학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22년 시작됐으며 전국 6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6기 과정에는 전국 63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이 참가했고 서원대에서는 이씨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씨를 비홋한 6기 참가자들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환경 전문가 강연 △넷제로(NET ZERO) 달성 방안 토론 △실천 챌린지 △글로벌 리더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이씨는 "기후 위기 시대에 넷제로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하며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기후환경리더로서 넷제로 달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곤 서원대 환경공학과장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인 과제로,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고위과정 6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급격한 시대 변화와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특강을 통해 경제와 사회의 흐름을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고위 관리자 간 전략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수업은 3월 19일부터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융합산업고위과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청주대 대학원(☏043-229-8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교육 내실화 방안' 발표를 미뤘다. 의대 교육 내실화 방안 발표는 이르면 3월 초로 전망된다. 교육부 대변인실은 27일 입장문을 내 "앞서 안내한 대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2월 중 발표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 제고를 위해 의대교육의 주체인 대학 및 의과대학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의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 행·재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학교육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올해 새 학기를 앞두고 의대 1학년에 24학번과 25학번이 겹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중 학사 안정화 대책을 비롯한 의대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의과대학 학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 복귀·신학기 교육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
[충북일보] 의과대학 선호 현상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국 8개 의대가 2025학년도 일반전형에서 11명을 추가 모집한 결과 총 4천825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38.6대 1로 지난해 경쟁률(622.6대 1)보다 낮아졌으나 모집인원은 55.0% 증가했다. 충북대는 1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766대 1로 가장 높았고 제주대 675대 1, 동국대(WISE) 624대 1, 조선대 378대 1, 단국대(천안) 329대 1, 경북대 293대 1, 가톨릭관동대 276대 1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의대 추가 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2023학년도 1천642명, 2024학년도 3천11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음에도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됐고 수시, 정시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도 추가 모집에서 의대 지원자가 4천825명 발생한 것은 의대 선호도가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대에 정시에 합격 및 등록을 하고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까지 나타날 정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6일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 3천321명, 대학원 신입생 1천236명 등 총 4천557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고창섭 총장의 환영사와 박유식 교무처장이 학사보고, 학생 대표인 의예과 강지원 학생의 선서, 학군사관후보생(ROTC) 소개, 신입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공연도 이어졌다. 학생들과 학부모, 간부진들은 함께 객석에 앉아 합창동아리 '홀리보이스'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댄스 동아리 '시바(SIVA) 크루'와 치어리딩 동아리 '늘해랑'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소프라노 이서희씨의 공연과 정보화본부 김창회 사무관의 기타공연도 감상했다. 고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대에서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펼쳐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강의실에서는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 도서관에서는 학문의 깊이를 더하며 학교 안팎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세계의 인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를 여러분 스스로 마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 총 504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의 경우 임용시험 합격률 81.9%를 기록하며 국내 교원양성기관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학교급별 합격자는 유치원 4명, 초등 132명, 중등 362명, 특수 6명이다. 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지난해 합격자 96명 대비 37.5%가 증가한 132명이고 중등 교원은 전년도 합격자 318명 대비 13.8% 증가한 362명이다. 올해 첫 졸업생 9명을 배출한 특수교육과는 복수전공을 포함해 6명이 합격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이번 임용시험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그동안 부설 유·초·중등학교와 연계한 수업 실연과 면접 특강, 맞춤형 스터디 그룹 지원 등 임용시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국내 최고의 종합 교원 양성 대학으로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 교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 C-PBL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대가 운영하는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등을 발굴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공유협력형 C-PBL은 지역의 유관기관, 지자체, 산업체와의 협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한 뒤 다양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협력형 C-PBL 그룹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훈범(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은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 뒤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다양한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희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26일 매괴고등학교와 지역 정주 맞춤형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조기 창업 인재육성(ESL) 프로그램 운영,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창업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을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 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원덕 창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지역 초·중·고교와 협력해 정주형 창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8명은 일본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과 함께 20일부터 23일까지 한일 참여형 기법을 적용한 보건안전 위험성평가 해외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한국과 일본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개발도상국 사업장을 위해 개발한 참여형 직장환경개선활동(PAOT-OSH; 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Training in Occupational Safety & Health)을 적용해 진행됐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도쿄 소재 중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액션체크리스트 실습을 통한 좋은 사례 발굴 연습, 그룹활동, 발표 등의 개선활동 훈련을 수행했다. 교통대와 일본적십자간호대학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학습한 참여형 기법을 병원 환자안전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 작업환경 개선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일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산업간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해외연수 활동 Vlog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ODA가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연수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충청권 창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을 창업 지원의 허브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충북대는 로컬 오픈 이노베이션(Local Open Innovation)을 주요 전략으로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에 선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글로컬30 사업과 연계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창업공간(CBNU Startup Village)을 건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라이즈 사업,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으로서 기존의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한남대와 협업해 인프라와 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초광역 충청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