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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청권 창업 활성화 중심 역할 수행한다

중기부 주관 '창업중심대학' 선정
라이즈·글로컬대학30 연계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25 16:51:07
  • 최종수정2025.02.25 16:51:0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정문.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충청권 창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을 창업 지원의 허브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충북대는 로컬 오픈 이노베이션(Local Open Innovation)을 주요 전략으로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에 선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글로컬30 사업과 연계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창업공간(CBNU Startup Village)을 건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라이즈 사업,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으로서 기존의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한남대와 협업해 인프라와 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초광역 충청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고 69억 원과 참여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및 대학 대응자금 6억 원, 충북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자금 3억 원, 외부 투자자금 30억 원 등 연간 약 108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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