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자원관리과 김병국(사진) 주무관이 시 소속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폐기물처리기술사를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병국(49) 주무관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일하며 여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으며 4년여 노력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충북일보] 유민형(49·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전 간사가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 간사는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일·대북 정책 강연회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민형 자문위원은…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2023년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은 △농민 소득증진 농민 지원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대외활동 △농협 브랜드가치 향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
[충북일보] 조의현 전 청주의료원장(7·8·9대)과 권명석 여사가 청주시 청주의료원에 아끼던 그림 소장품 10여 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19일 오후 3시 청주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작품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투병 중인 조의현 전 원장을 대신해 부인 권명석 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고재명 소방행정과장의 소방 생활 35년을 마무리하는 명예로운 퇴임식이 최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퇴임자 가족 및 동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 과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고 과장은 1988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35여 년 간 재직하…
[충북일보] 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 소장은 제천시 도시미화과 근무 시절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겨울철 연탄재의 성분을 검사해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공동주택 폐비닐류의 재활용 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정연승 태권도 선수가 내년 2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한다. 청주대학교는 '2023년 우수선수선발대회'(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 태권도부 4명이 출전, -87kg급 정연승(스포츠건강재활 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4년 2월에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
[충북일보] 이종윤 6대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 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역문화 유산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비상하는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
[충북일보] 제천시 소속 체조팀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3개(금 2, 은 1)의 메달을 목에 걸며 허웅·신재환·여서정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4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4명)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성적순으로 5명…
[충북일보] 버려지는 밤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한 김명숙(충주·32·사진)씨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씨는 시장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밤 등외품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했다. 밤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를…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차태환(60) ㈜아이앤에스 대표는 4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차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약 4천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난 2015년 충북대학…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자율주행차연구실 김학주, 이환홍(사진·석사과정·Clothoid팀)씨가 오토웨어(Autoware) 챌린지 국제대회에서 3위를 하며 상금 3천500달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오토웨어 챌린지는 일본 TIER-Ⅳ사가 개발한 오토웨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를 기반으…
[충북일보] 보은 출신인 김상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 정신과 행동이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고향인 보은으로 주소를 이전했다.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주소이전으로 군에 엄청난 지방세를 채울 수 있어서다. 그가…
[충북일보] 충북 영동 황간농협 최정원(25) 조합원이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도담포도원 최정원 대표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에서 국악기 공방을 운영하는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조 씨는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재청에 공모해 서면 심사…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
[충북일보] 한은진(사진) 청석고등학교 교사가 '2023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았다.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이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해마다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 교사는 학교수학체험교실 업무를 담…
[충북일보] 이기형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뽑혔다. 2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기형(60·사진)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선정은 일명 '빅5' 대형병원이 아닌 비수도권 대학병원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호떡을 판매하며 남을 도왔던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에서 푸드 호떡을 운영하는 맹시현 씨는 27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세탁세제 40개, 화장지 30롤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겼다. 맹 씨는 농한기에 영…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김정훈 교사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특별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삼원초에 따르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이명균 경위가 경찰청이 주관한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에서 경감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는 전국 도경찰청에서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해 1차로 서류 심사를 거쳤으며, 1차 심사에서…
충북도가 올해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경제·지역사회·문화체육·선행봉사 부문에 각각 장현봉·신재호·이재수·이종원씨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장현봉(62) ㈜동신폴리켐 대표이사는 1993년 동신케미칼 공장장으로 일하다 2001년 위…
[충북일보]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산타로 변신했다. 황 본부장은 23일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5호 산타로 참여했다. 그는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진 ㈜ATS 대표의 지목을 받아 원정대에 동…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