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0일 올해로 13년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경을 후원하고 있는 장인호 쇼셜안경콘텍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한 달에 약 4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시력 보호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스마일펫' 학생들이 20일 1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용품을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알려진 도그마루 입양케어센터 청주점에 기탁했다. 반려동물용품은 지난해 11월 열린 '경제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 창업대회'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둘미 위원장은 "가족과 교류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0만원이 든 등기 우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에 '금가 면장님께, 202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올림'이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100만원 수표를 동봉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17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방범 대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군내 기관단체장과 방범 연합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명희 대장(11대)이 이임하고, 이재순 대장(12대)이 취임했다.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지난 2002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박용규(옥천 2) 의원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지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옥천군 군북면 집에서 쓰러져 있는 황모(64) 씨를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박 의원은 이날 평소 가깝게 지내던 황 씨와 연락이 닿지 않…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김곤우(사진) 지능로봇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성과포럼'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동로봇·자율주행차 분야관련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출연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팔경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총 7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상방리 경로당, 하방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을 도와드리…
[충북일보] 조성욱(사진)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교수가 영상기반 표적인식·추적·유도제어 및 인공지능(AI) 드론 연구개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주항공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대에 따르면 조성욱 교수는 지난 2019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에 부임한 뒤 항공우주·항공전…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이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중국 상하이와 난징을 찾아 학술교류와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일학생 학술교류활동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다. 서전고는 해마다 자율연구로 진행하는 학술제 내용과 연계해 이 프로그…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의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17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담당해 이웃 사랑을 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레이저 반응형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PDC는 기존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투과도와 높은 약물전달 효율을 자랑한…
[충북일보] 최수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최수현 주임이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담당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주임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현장점검 실시와 추가 가맹…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과 양윤서가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운동선수로 훈훈한 본보기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임수정과 양윤서는 13일 군수실을 찾아와 정영철 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