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2018년 정부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도의 현안사업의 하나인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계류장 신설사업이 1차 관문인 국토교통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로 제출돼 12월 1일 국회 의…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내 7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준비하는 '에어로 케이(Aero K)'가 첫 번째 관문인 국토교통부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발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빠르면 내년 4월 청주~제주 노선 운항이 가능하며 첫 취항 기준 2차연도인 2019년 말 또는 2…
[충북일보=청주]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 케이(Aero K)' 출범과 맞물려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첫 흑자를 낸 청주공항은 주기장·계류장 확장 등 항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올 초 한반도 사드 배치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지난달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충북도는 국제선 운항이 지난 4월 말부터 북경 노선 운항 재개, 부정기편 운항 증가, 러시아 노선 탑승률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회복세는 6월부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규모가 지난해의 1/10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여객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의 '4월 항공운송 시장 동향'을 보면 사드 배치의 여파로 중국을 오가는 정기노선이 중단되며 청주공항 국제 여객 규모는 5천170명에…
[충북일보] 중국 남방항공이 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으로 중단했던 중국 연길(옌지) 노선을 재개한다. 한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얼어붙었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도 해빙기를 맞게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남방항공은 오는 6월3일부터 청주~연길 노선을 주 3회(월·화·토요일) 운항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설립 준비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요건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K에어(KAIR)'은 지난해부터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LCC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한 K…
[충북일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영향으로 좁아진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3월 중단한 중국 5개 정기 노선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재개하고 일본 오사카 부정기 노선도 7월 초 취항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대선…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청주공항은 외형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했으나, 지난 20년간 세 번의 큰 위기를 맞아 나름대로 잘 극복해 왔다"고…
[충북일보]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주기장 확충 등이 포함된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이 주요 대선 후보들의 지역공약으로 채택됐다. 본보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 활성화 관련된 공약을 채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5년까지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국제선 노선 다변화를 통해 95%에 이르는 중국 노선 의존도도 45%까지 낮출 계획으로 이를 위해 항공사가 일본 정기노선 개설하면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개항 20주년을 맞아 이같은…
[충북일보] 전문가들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다양한 항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수립과 집행, 항공사·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등도 뒤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위치에도 중부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데에는 협소한 공항 시설이 가진 한계 뿐 아니라, 주변 교통시설과 연계되지 못한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청주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자가용, 시내버스(급행·좌석), 택시, 시외버…
[충북일보] 올해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 기대에 부풀어 있던 청주국제공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동남아 등 국제선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활주로 연장 등 공항 인프라 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국제선 다변화는 요원하…
[충북일보]①개항 20주년, 청주공항 '희비교차'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지난 1984년 4월 청주 신공항 건설계획 결정을 계기로 태생했다. 이어 1996년 12월 준공된 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업무 개시 등 준비과정을 거쳐 1997년 4월28일 공식 개항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