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3월 발표된 대학의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코어)의 사업비가 지난달 대학에 지원돼 대학들의 불만이 최고.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지난 3월 발표된 사업비가 지난달 초 배분돼 대학에서는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다"며 "또 내년 2월까지 1년분의 사업비를 지출해야 돼 대학들이…
[충북일보] ○…충북도 청주시의 항공기정비센터(MRO) 조성사업이 이달 말 중대 분수령을 예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남 사천에서 MRO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월 20일 사업계획서 제출이 이어 국토부의 서류 보완 요청을 받아 놓고 있는 상태. 이 때문에 일부 언론…
[충북일보] ○…17일 청주청원경찰서 유치장에 단 한 명의 유치인도 없는 보기드문 상황이 발생. 청원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유치인 없이 빈 유지장을 운영. 종종 유치장이 비는 경우는 있지만 24시간 하루를 꽉 채워 비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경찰의…
[충북일보] ○…충북 출신·연고 올림픽 대표팀 가운데 김우진(양궁)이 금메달을 손에 쥐면서 충북 체육계는 한 껏 고무된 분위기. 이번 31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충북 출신·연고 대표선수는 △손명준(육상 마라톤) △조구함(유도 -100㎏) △김우진(양궁) △장금영(여·사격) △김소희(여·태권도…
[충북일보] ○…충북경찰에 경사스러운 일이 최근 잇따라 주목. 1계급 특진이 걸린 상반기 경찰청 공약특진에 충북 경찰관이 모두 4명(경위 2명, 경사 1명, 경장 1명)이 선정. 이들은 맡은바 업무에서 전국 지방청 대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점이 인정. 충북경찰은 얼마 전에도 치안예방 부문에…
[충북일보] ○…한낮의 최고온도가 36℃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근로자들의 현장노동이 최근의 이슈로 등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최근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고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 윤 회장은 "한낮의 날씨가 최근 35℃를 넘나들면서 현장 근…
[충북일보] ○…충북지역 경영인 2세들이 최근 활발한 사교활동과 함께 충북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청주상공회의소 '차세대 CEO 1기 과정'을 마친 회원들은 지난 주말에 청주시 낭성면 추정골로 자체 워크숍을 다녀오기도. 이들은 이 자리에서 족구 시합, 레크리에이…
[충북일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최종 엔트리 윤곽이 오는 15일 나올 예정인 가운데 검도, 우슈 등 주요 종목의 참가 신청이 이뤄질지 관심. 특히 검도 종목은 우리나라에서 참가 신청이 없는 유일한 종목. 우슈 역시 종주국인 중국의 참여가 저조. 일본은 이번 대회…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당 개편 후 이달 말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를 선출할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직을 놓고 재선의 도종환(청주 흥덕), 박범계(대전 서구을), 박완주(천안을) 의원 간 3파전 가능성을 예고. 현재 도 의원은 오는 17일 대의원대회에서 추대될 예정인 반면, 대전시당과 충…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의 캠퍼스 투어 장소로 인기 절정. 방학을 맞은 도내 중.고교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대학을 찾아 학과체험 또는 대학탐방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직업체험이나 진로탐색을 하는 장소 대학을 선호. 충북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중…
[충북일보=청주] ○…새누리당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일 오전 청주불교방소 라디오 인터뷰에서 '향후 정치적 진로로 청주시장, 총선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스스로 미래 거취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어떤 경로로 회자되는지 모르겠다"고 답변. 그러면서 "선출직 공직자는 권력 의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오는 9월1일자로 '장학사 공보계장'을 임명키로 해 관심이 집중. 김 교육감은 지난 28일 이같은 조직개편을 확정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충실히 전파하기 위해 장학사 공보담당(공보계장)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 이에 도교육청 직원들과 일선 학교 현장…
[충북일보] ○…최근 SNS를 통해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안했다는 '국회 개혁안'을 국민 서명운동으로 발전시켜 국회개혁 이루자는 문자메시지가 무작위로 유포. 급속도록 퍼지고 있는 이 서명운동의 내용은 △비례대표제를 없앱시다 △국회의원 수를 100명 정도로 대폭 줄입시다 △지역구…
[충북일보=청주] ○…주차장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 내달 1일 개막하는 직지코리아 행사장으로 변신 중인 예술의전당 광장은 행사부스 설치와 조형물 공사로 분주한 모습.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
[충북일보] ○… 충북도교육청이 지난주 교육부에 아파트 개발지역 신설학교 승인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청주 방서지구 입주 예정자 주민들이 지난 주말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서 초등학교 신설 최종 승인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방서지구 입주 예정자 주민들은 "초등학교가 들어선다는 말만 믿…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